[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5년 연속 합격점을 획득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잔류농약, 수질 등 약 10여 개 분야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받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1년 운영 개시 이후 매년 본 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토마토 농산물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고창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20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한국기자연대]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객 경비지원 프로그램 ‘고창한밤’이 9월에도 여행경비 지원을 이어간다.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고창한밤’에는 총 151팀(445명)이 참여해 고창을 여행했으며, 숙박·식음·관광지 이용 등 체류 지출로 약 7,300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관광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9월 여행경비 지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고창 외 지역 거주 성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한다면 사전 네이버폼을 통해 8월 18일부터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숙박·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총 20팀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경비가 차등 지원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고창한밤’ 특별 이벤트로, 출향인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팸투어가 계획돼 있다. 고향의 풍경과 맛,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전문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에서 ‘2025년 현장사례 아카데미 with 커넥트 플래닛’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비롯해 ▲KT·G 상상플래닛 ▲임팩트 스퀘어 ▲ICT COC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종사자, 예비 창업가, 개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강연은 소셜벤처 저스트랩스(주) 이준호 대표가 ‘AI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소셜벤처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실제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실패 경험과 성공 요인을 공유하고,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가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인상 깊었다”, “실패 사례까지 솔직하게 공유해 큰 도움이 됐다” 등 후기를 남기며 강연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영상으로 제작돼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베터비엔터’와 임팩트 스퀘어 교육 플랫폼 ‘임팩트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가 전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돕기 위해 '건강 인사이트 특강' 수강생을 8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건강 인사이트 특강은 구민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최신 의학 정보와 정신건강 소통법을 다루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불멸의 호르몬 - 오래 행복하게 사는 비밀 열쇠(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9월 4일), ▲영업왕 출신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 관계를 만드는 소통법(이선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월 9일)이다. 강의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강의실1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해당 특강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인사이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의학적·심리적 노하우를 제공해 구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접수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교육/강좌-평생교육-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 특강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인사이트가 더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일상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지연 또는 누락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QR코드를 통해 계약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주택 임대차계약 즉시 신고 QR코드’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즉시 신고 QR코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삽입된 QR코드를 활용해 계약과 동시에 모바일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구는 지난 7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다수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용하는 계약서 작성 시스템에 모바일 주택임대차계약신고 QR코드를 등록하여 계약서에 자동 출력되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계약서상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의무기한을 놓치는 일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과태료 부담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주택임대차계약신고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지난 6월부터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QR코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구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포구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하며,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 필수인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직업소개소는 2023년 구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설계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업체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조성한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 ‘댕댕이 공원’이 8월 1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댕댕이 공원’은 마포역 인근 마포경관녹지(마포동 448)에 들어선 복합 공간으로, 단조롭던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진입 구간의 경관녹지를 개선해 만들었다. 해당 공원에는 인공 암석폭포인 ‘댕댕이 폭포’와 사계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정원’,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 ‘댕댕이 놀이터’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댕댕이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활용도가 낮았던 녹지를 대신해 들어선 높이 4m, 면적 240㎡ 규모(정원 포함)의 인공 암석폭포다. 폭포 주변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돼 있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녹음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마련돼 있으며, 안전 울타리와 놀이기구,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한 ‘댕댕이 폭포’ 주변 산책로와 벤치에서는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반려견이 뛰어노는 동안 보호자들은 휴식을 취하며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경관을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서비스’의 대상을 침수 취약 가구까지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5년간 총 260세대에 5,1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주요 대상이었으나 이달부터는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침수 위험이 있는 가구까지 포함하여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근 2년 이내(2023년 8월 이후)에 2억 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차계약을 한 지원 대상 가구는 관련 서류(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주민등록 등본, 통장 사본 등)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침수 취약 가구는 신청 서류를 강동구청 치수과로 제출하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홀몸어르신·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 가구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지원 대상 확대가 침수 위험으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한국기자연대] 남산고도제한 완화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는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 중구는 신당9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18일 ‘정비계획 변경안’을 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지인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구역 면적 1만8천651㎡)에는 당초 공동주택 8개 동, 315개 가구와 부대시설 건립이 계획돼 있었지만, 사업성이 낮아 시공사 선정이 4번이나 유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조합은 중구와 서울시가 힘을 합쳐 이뤄낸 ‘남산 고도지구 높이 완화’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개정 사항을 밀도있게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향상 시킬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최고 높이는 기존 7층에서 15층으로, 용적률은 161%에서 259%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세대수도 315세대에서 약 500세대 이상으로 늘어난다. 구는 여기에 더해 지난 7월 9일 고시한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완화 조치도 함께 적용해 사업성을 더욱 높일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주민공람 및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가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부여를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명예도로명 '이순신길'은 법정도로명인 충무로와 퇴계로34길 구간 중, 을지로3가역에서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적용된다. 사용기간은 부여일로부터 5년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에서 '이순신길'이 전체 응답의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이번 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9월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이순신길' 시점과 종점에 이순신 브랜드 BI를 활용한 명예도로명판과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길'을 포함한 관내 4개 명예도로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지도를 만들어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제공한다. 이순신 탄생지 중구는 지난 4월 28일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영웅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 비전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를 선포하고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