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드림크래프트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해남군 교육재단이 추진하는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기반 직업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미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적성 이해’‘셀프 리더십’‘자기주도 1:1 코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와 자기성장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군 교육재단과 해남군 가족센터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청소년들이 삶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욱 의미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1:1 진로 및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재단 관계자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
[한국기자연대] 해남소방서는 1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기아 서비스센터 곽성훈, 권건영)를 초빙한 가운데 소방서 직원들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됬으며, 전기차 화재 원리와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전기차의 경우 주요 발화지점인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고 화재 시 급격한 열폭주 현상 등으로 진압이 쉽지 않은 만큼 강의 내용의 이해에 집중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늘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 참석하신 모든 직원과 강사님의 도움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소방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에서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진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은 지난 14일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농어촌수도 비전을 구체화 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한민국 농어촌 A.C.E(AI-Agri, Culture, Energy)라는 주제로 농어촌수도 분야별 사업과‘농어촌 잘사니즘’실현을 위한 257건의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아울러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우리군에 적합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주요 과제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제학교 유치 ▲국립하구복합합센터 설립 및 영산강 생태 복원사업 ▲ AI·스마트 농기계 실증 시범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사업 17건과 ▲기후변화대응 농작물 신품종 육성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해남미소 1일 유통망 구축(해뜰배송) ▲노지스마트 농업 확대 등 미래농어업분야 57건을 발굴하여 해남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두륜산권역 웰니스 파크 조성 ▲마한과 정원을 주제로 하는 축제 개최 ▲전지훈련 전문 트레이닝센터와 국립 스포츠재활센터 조성 추진 등 관광문화휴양 44건, 인구보건복지 64건, 핵심 SOC 8건이 발굴됐다. 이번 신규시책은 농어촌수도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8월 19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시청 별관4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적 드론 공격에 따른 방산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가정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을지 2종사태’ 상황에서 구미지역 방위산업체와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을 상정하고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의에서는 방산업체 자폭드론 공격, 독성화학물질 저장탱크 폭발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화학오염을 주요 시나리오로 다뤘다. 시설 파괴와 독성가스 유출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토의에는 구미시 6개 부서를 비롯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통제,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유해물질 확산 차단 등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방산업과 화학물 취급업체가 밀집해 있어 주요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의를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3억 7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으로 홍합 종패 입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및 경비 절감과 작업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 지역 주력 양식품종인 홍합의 안정적 양식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은 전국 홍합 양식업권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동집약적 특성으로 재래식 방법인 수작업으로 종패를 부착하는 등 인력에 전적으로 의존해 상시 인력 부족, 작업 효율성 저하, 품질 불균형 등 문제가 누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창원시, 경남도, 마산수협, 마산홍합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6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 계획에 따라 수협과 마산홍합발전위원회가 함께 전체 홍합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진행한 결과, 10개소에서 총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8월22일부터 9월10일까지 군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약80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등 5개분야 160개 항목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밀접한 주제들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남 사회조사는 군민의 생활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조사로, 지역개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반영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며 “사회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재현 지사장과 김태규 수석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현 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정성과 응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 큰 힘이 되고, 피해 주민들에게는 든든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몰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학령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실제 기업이 참여하고 현실에 바탕을 둔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아동들은 전담 슈퍼바이저와 함께 경찰, 과학수사대, 호텔리어, 아나운서 등 총 53개의 직업을 축소된 실제 환경에서 체험하고, 가상화폐(키조)를 지급받아 경제활동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잘 설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2025 구례 5일시장 제8회 오맥축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전통시장의 방문객 감소와 매출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이번이 8회째이다. ‘얼음 속으로 풍덩! 시원하게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원한 얼음과 물풍선 릴레이·슬러시·생맥주 등 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얼음 컬링 챌린지, 인생네컷, 빵야빵야 물총놀이, 수박 빨리 먹기 예선,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공연, 게릴라 이벤트, 수박 빨리 먹기 결승, 청년점포 운영, 플리마켓 등이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는 생맥주 400L(500cc 기준 800잔 분량)가 준비되며, 맥주 교환권을 구입하여 1인당 최대 4잔까지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슬러시는 1잔당 500원에 제공된다. 청년점포와 플리마켓에서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 농․축협과 광양시 농협이 상호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광양시의 동광양농협과 다압농협, 구례군의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이 참여했으며, 각 550만 원씩을 상호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18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송해경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 박명규 구례농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양 지역에서는 이두식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김종연 다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하반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진행하는 등 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