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총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31만 달러에 달한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에 전시된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수출상담회 이후 다음 날까지 개별 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상담회 내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n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지난달부터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 상권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심리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 지원금은 총 104억 원이며 이 중 63억 원이 이미 사용됐다. 또한 지역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음식점업(28.5%), 종합·생활용품 소매업(16.8%), 식료품 소매업(13.3%), 병원․약국(9.3%), 주유소(8.8%), 신변잡화 소매업(4.8%)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소비쿠폰을 필수 소비재뿐 아니라 외식, 의류·신발 등 신변잡화 품목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관내 소비 진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옥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및 향수OK카드 가맹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온라인·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지역 커뮤니티 일일 모니터링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을 통한 이상거래 수시 모니터링 ▲옥천군 신고센터 운영 및 익
[한국기자연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13일,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이 8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단의 대표인 정사로서, 이후에도 북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 개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업적에 걸맞은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영 의장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하고, 그 역사와 희생이 후대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국기자연대]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체육·산업 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15일부터 진주성을 시작으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IT 등의 첨단 융합기술을 국가유산과 결합하여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2022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 건물이나 외벽 등에 유산이 간직한 고유의 역사성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하여 방문객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진주성의 역사성과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창조와 미래지향적 도시 이미지를 웅장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미디어아트와 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더 많은 도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동북·서북·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3일 저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중랑천’을 찾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오 시장은 “단시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의 하천과 도로가 통제된 상황”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피해에 대비해 기상특보와 안내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1907년), 대한광복회 결성(1915년), 대구3.8만세운동(1919년)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랐던 대구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부여군 4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이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24년 청소년 참여위원 정책 제안이었던 '청소년 여행 지원'을 반영하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부여군 특화사업인 꿈나래버스 사업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위원들은 수중 생태와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대 문명과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혔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한 아동·청소년 위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은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책 참여 활동의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3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부여군 안전보안관은 연임 18명과 신규 12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2027년 8월 12일까지 2년간 ▲안전신문고를 활용한‘7대 안전 무시 관행’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지역 안전 정책 발굴 및 개선 제안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은 부여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표단 선출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해 주기로 결심한 서른 분의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수고가 모여 ‘더 안전하고 더 큰 부여’를 만드는 위대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