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를 앞두고 3일 의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기획감사실)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투자유치과) ▲재난안전관리 빗물받이 정비 등 긴급대책비 성립전 예산편성(건설정책과)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행정지원과) 등 14건(조례 7건, 규칙 1건, 기타 6건)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윤일묵 의원 발의)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 발의) 총 2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준 의장은 “2025년도 상반기를 잘 마무리한 만큼 하반기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는 오는 7월 8일 개회를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제331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 중 서울시에서 계측하여 행정안전부에 전송하는 지진 디지털 계측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고 서울시가 즉시 확인 후 3개의 계측 시스템 오류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이 지적한 서울시 지진 계측 데이터 3가지 오류는 디지털 계측 전문 분야이며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안전관리 분야는 아니다. 과거 아날로그 방식 계측은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관리·활용이 용이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돼 계측 정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은 전기 신호를 수치로 변환하는 AD 컨버터로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치구별 관리 소홀로 남 의원이 지적한 문제점들이 발생했었다. 첫 번째로 지진과 관계없는 수많은 전자파와 전기 에너지가 기기의 센서와 회로에 영향을 주는 노이즈 문제이며 접지로 제거하지 못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었고 두 번째, 아날로그 데이터를 실제 물리량과 일치하도록 보정하는 캘리브레이션 대응 상수의 적용이 잘못된 자치구 지진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빈에서 열린'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주요 연사로 참석해 대표적인 장기전세주택 모델인 ‘시프트(SHift)’와 저출생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미리내집’ 등 서울의 혁신적인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전 세계에 확산했다. 이날 발표는 서울시의 2018년 리콴유상 수상과 2023년 성공적인 시장포럼 개최 성과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된 자리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URA)’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entre for Liveable Cities, CLC)’ 주최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회의다. 전 세계 도시시장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도심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고, 2023년 전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세계도시정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으로 3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확정된 기금사업은 △이ㆍ미용 시설이 없는 도서주민을 위한 이ㆍ미용 봉사활동 지원사업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관개선을 위한 유휴지 꽃밭 조성 사업 △새로이 농업분야에 진출하거나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구성됐다. 군은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군민 호응과 만족도를 살펴 점차 사업규모를 확대ㆍ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옹진군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위문 사업 △서북도서 근무 장병 지원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 기부금 사업으로 선정, 오는 7월부터 모금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는 기부의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이 취약계층ㆍ청소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입지분석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준비 중인『'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의 후보 대상지별 입지분석을 통해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앵커기업으로 ㈜참고을과 투자협약을 체결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시민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도시환경, 일자리·돌봄, 안전·보건의 3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 세부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위촉 컨설턴트인 김선화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소음대책 마련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에 포함되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운영(주민지원 공모사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아머리해변에서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해변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운영하기 위해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역 현실에 대응하고자 본 학과를 신설했으며, 구민의 신체·정신·사회·경제적 준비를 도와 스스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3일(목)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광환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내실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8월부터 총 16주간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이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재정설계 ▲연명의료 결정법 등 생애 후반기 삶을 폭넓게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건양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수강 대상은 40대 이상 동작구민 100명이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인생설계 코칭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천 중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녩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와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7월 2일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중구는 민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약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여덟 번째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취약계층 등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상담 과정에서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발견하면 중구청 복지정책과에 즉시 통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용회복위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10대를 중구에 후원하기로 했다. 중구는 해당 선풍기를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배현 본부장은 “채무조정이나 신용회복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복지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