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특별히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을 주제로 열리며, 재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이 맡고, 공병호 숙명여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정연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문유미 봄날의꽃잎어린이집 교사, 민효준 아이세상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오명녀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효선 제주특별자치도 보육정책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정엽 위원장은 “현재 많은 보육 현장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요구받고 있다”며 “그 중심에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이라는 숙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토론회가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과 가정이 모두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토론회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진정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봉 의장은 “좌장을 맡아 주신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소장님과 패널,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패널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신효은 JIBS 제주방송 보도취재국 부장,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좌광일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과 쟁점을 짚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오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도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 의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해가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의료관광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제주도는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이 관광에만 치우치면 의료 본연의 가치와 메시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의 의료관광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 중구는 8월 14일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한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울경지역본부그룹대표, 김병열 롯데케미칼 CSV 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ESG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는 지난 2023년까지 영주어린이집으로 운영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하게 됐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와 환경을 연계하여 폐플라스틱 새활용 및 세대이음 환경교육과 환경체험 등을 시행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커피박 새활용사업, 업사이클링 환경교육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가 어르신들이 일자리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중구는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글로벌 문화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일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3회 중구청장배 말하기 대회’일환에서 진행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문화 체험, 원어민 강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게임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실제 생활 속 영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말하기 대회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한편, 오는 9월 6일 개최하는 ‘제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말하기대회’에서는 이벤트로‘영어 OX퀴즈’와 매직 버블쇼 및 중구 국제화센터의 청소년 영어뮤지컬팀 공연도 무대에 오를 계획으로 본 대회는 당일 10시 30분부터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다. 영어 OX퀴즈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며, 매직 버블쇼는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중구청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와 몽골이 의료봉사를 매개로 교류 활성화에 물꼬를 텄다. 특히 몽골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시에는 봉사의 가치는 물론,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전북의 도로숲’을 조성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전북지역 4대의약단체와 6개분야 의료기사연합회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해외봉사단(단장 박용현) 50여명과 함께 지난 11일 몽골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 시 현지에서 양국의 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의료봉사단 출범식과 동시에 체결한 협약에는 달란자드가드시 척트 데네더르지 시장, 지역종합병원장과 마날고비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달란자드가드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달란자드가드시는 해외의료봉사단의 행정지원과 교류·협력을, 봉사단의 경우 무료진료와 보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도 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전북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몽골현지 웰빙투어 대상자 200여 명의 건강검진 등을 유치했다. 또한 매년 달란자드가드시 지원사업으로 전북대·비전대 유학생 200여 명과 2
[한국기자연대] 경산시에서는 18일 전시종합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및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건설안전국장), 군사 상황 보고(7516부대2대대),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주요현안과제로는 ‘KBS 경산 송신소 드론테러에 대한 종합대책’을 주제로 제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 주제는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관·군·경·소방과 유관기관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북한의 동향 및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등 위태로운 국내외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해마다 반복되는 정례적이고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전에 접목 가능한 실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금년도에는 기초 지자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해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고객만족도 등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등급을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전담 조직개편 시행, 상수도 노후관 개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신규 배수관로 설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률 상승,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수질 안정성 향상, 물관리 조직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책임경영으로 내실있는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 참여한 요원들은 각 부서의 필수요원으로, 본청 버스를 이용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을 수행했다. 최순환 총무과장은 "전시 상황 발생시 경산시의 행정기능이 마비되지 않도록 각 부서의 핵심 인력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실제 전시를 가정해 긴장감을 유지한 채 모든 훈련에 집중해 주길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18일부터 ‘2025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3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는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신범철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 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정보과장), 서울시 비상기획관 등이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토의에 ‘대한민국이 서울이고,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언급처럼 서울시의 대응 계획이 그 어떤 준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그동안 EMP 위협 대응‧대드론 체계 구축 등 하이브리드전에 맞춘 토의를 충실히 해온 데 이어 올해 ‘을지훈련’은 현대전 특성에 맞는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 태세를 갖추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도상연습 ▲비상대비 대응 훈련 등 각종 상황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