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발주한 “공고”의 대부분이 현재 기자실에 명패를 달고 상주하고 있는 특정 신문사에게 집중적으로 배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련부서와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도 행정개혁의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감사관실조차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 신문사와 시 당국의 담합 의혹과 특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9일 오후 3시23분경 본 한국기자연대는 이병철 감사관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본 인터넷 뉴스와 일부 신문사에서 지적한 지난해 시가 발주한 특정신문사들의 “공고”특혜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처음 듣는 소리고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면서 “기자실과 관련부서와 협조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논란이 일고 있는지 공보관에게 알아보겠다”고 답변하고 나서 행정개혁의 실무부서 조차 퇴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의 혈세가 일부 신문사들의 먹이 사슬로 유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 21일 제보에 의해 본보(5월22일자)에 기사화한 지난해 시 발주 광고, 공고 “정보공개청구자료”를 살펴보면 경기일보 10개, 경기신문 4개, 경인일보 13개, 기호일보 12개, 수도권일보 5개, 전
인천중구가 23일 용유해변일대 해변을 중심으로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하여 「민·관·군 합동 국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박승숙 중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육군 제1312부대, 용유초·중등학생, 유관기관, 인천해양경찰서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용유동사무소 앞 해변 약 3km에 이르는 모래사장, 갯벌, 솔밭 등 휴식공간에 대한 청결활동을 중점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인천해경과 육군 해안경비대가 참가하는 민·관·군 합동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함으로서 주민의 단합된 모습과 지역사랑의 분기기를 조성했다. 최근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영종·용유 추진과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에 힘입어 새로운 관광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이 지역의 청결운동과 주민들의 지역사랑운동이 2009도시엑스포와 2014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구가 인천의 중심으로,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경선 룰 합의 후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 합계가 처음으로 70%를 돌파한 이후, 2주 연속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지지율 조사에서 이 전 시장은 여러 차례의 말실수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1.8%p 상승한 42.8%를 기록하면서 연속 2주 상승세를 이어갔고, 박 전 대표는 전주 대비 0.5%p 낮은 28.7%의 지지율로, 두 후보의 합계가 71.5%로 지난주보다 더 늘어났다. 경선 룰이 극적으로 합의된 이후, 전국위원회를 통해 공정경선에 합의하면서 빅2 후보의 지지도 합계가 더 늘어나, 손학규 전 지사 탈당 이전 빅3 후보의 합계 수준까지 육박하고 있다. 게다가 이 전 시장의 경우 ‘장애인 낙태’ 논란, ‘한물간 배우’ 구설 등, 연이은 말실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 그간 거품론이 있어왔지만 40%대의 지지층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층으로 고착되고 있다. 박 전 대표 역시 경선룰 합의 이후, 3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 이 전 시장에 대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3개월가량 남은 경선 레이스에서 역전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3위는
인천기자실 출입을 두고 임의단체로 구성된 회원사와 비회원사간에 심한 몸싸움과 폭언이 오고 가면서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발주한 광고와 공고가 대부분 회원사에게 집중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21일 비회원사에서 본 한국기자연대에 제보한 지난해 인천시가 발주한 광고, 공고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하여 답신 받은 인천시 결정통지서를 살펴보면 공고가 대부분 회원사에 집중적으로 지원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회원사와 인천시 관련부서와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가 발주한 지난해 광고현황을 보면 회원사인 경기일보 8개, 경인일보 11개, 기호일보 10개, 인천신문 6개, 중부일보 9개, 수도권일보 8개, 전국매일 7개, 현대일보 8개, 경기신문 9개, 비회원사인 경기매일 1개, 경도신문 4개, 경인매일 5개, 시대일보 5개, 시민일보 6개, 신아일보 2개, 아시아일보 3개, 우리일보 5개로 회원사가 비회원사에 비해 광고수주에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일부 주간신문 및 특수신문, 인터넷신문에는 경인플러스 1개, 남동신문 4개, 노컷뉴스 1개, 미디어인천 1개, 부평신문 3개, 아이투데이 1
"인천시 기자실 일부 특정신문사 기자들의 언론통제는 공무원들의 무언적(無言的) 방관으로 세력화 되어 국민의 알 권리가 묵살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기자실을 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 등 3곳으로 축소하여 통. 폐합 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각 언론단체들이 일제히 "언론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각 언론단체들의 주장과는 달리 각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히려 일부 기자들이 담합하여 언론을 통제하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어 사실상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언론이 책임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인천광역시 기자실의 경우 중앙기자실, 지방기자실을 분류, 사실상 일부 상주 기자들의 개인용도로 운영되고 있는데다 일부 신문사 기자들이 담합하여 임의단체를 구성, 일부 신문사 기자들의 출입을 각 가지 명목을 네 세워 통제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현재 지방지 기자실의 경우 기자실에 명패를 부착하고 상주하고 있는 신문사는 경기일보, 경기신문, 경인일보, 중부일보, 기호일보, 현대일보, 전국매일, 인천신문, 수도권일보, 경기방송 1
성 명 서 우리 인천전문대학 구성원 일동은 지난 4월 18일 교수와 직원들에 의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된 인천전문대학 학장 선거의 결과가 존중되길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2순위를 지지했던 일부 교수들과 총동문회 그리고 실체가 불분명한 비상대책위 등이 선거의 불법성을 운운하며 언론에 선전성 광고를 게재하며 특정 기자들을 동원하여 1순위자인 현 학장의 인신공격을 하는 기사를 연재하며 학내에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부각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임명권자인 시장님에게 부담을 주어 학내 선거 결과를 묵살하고 1순위를 제치고 그동안 현직 부시장직을 유지하면서 관권선거와 현 인천전문대학 학장 임용과 관련되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2순위 김동기 부시장을 임명케 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보입니다. 더욱이 5월 14일 열린 학장 임용인사위원회에선 30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참여하여 선출된 학장후보(1위 민철기, 2위 김동기) 순위를 무시하고 2위의 김동기 부시장을 1위로 올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는 도저히 인천전문대학 구성원들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는 비민주적인 사안으로서, 마치 1순위 후보자가 불법적인 선거획책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달 초 열린우리당으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리국민들은 유시민 장관의 복귀가 범여권보다는 한나라당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1%만이 유시민 장관의 복귀로 범여권의 대선구도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15%가량 많은 34.5%는 오히려 범여권의 분열을 가져와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장관의 복귀가 범여권의 분열을 가져와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은 열린우리당 지지층이 43.6%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37.0%), 민주당(36.1%), 민주노동당(3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범여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민주당(26.0%), 민주노동당(24.3%), 열린우리당(22.5%)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나라당 지지층이 14.9%로 가장 낮았다. 또한, 유시민 장관의 당 복귀가 한나라당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의견은 서울(42.4%), 부산/경남(40.5%), 대전/충청(40.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40.8%>20.5%)와 50대 이상
지난 14일 수도권 지방지 경기일보 K모 기자가 인천시청기자실에서 본사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내외일보 이종성 기자를 향해 출입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며 자신이 시청기자실 “관리자다”라고 발언,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내외일보 이종성 기자에 따르면 “오전 11시5분경 지방지 출입기자 간사를 맞고 있는 경기일보 K모 기자가 들어오면서 본사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자신과 경기매일 김민립 기자를 향해 ”당신네들 여기 왜 들어 왔냐, 누구 허락을 받고 들어 왔냐“고 하기에 ”여기가 허락받고 들어오는 곳이냐, 간사는 왜 들어 왔냐“고 물어보니 ”여기는 내집이다“라고 해 50여분간 심한 몸싸움을 하고 헤여 졌다는 것이다 이에 이기자는 이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K모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3시30분경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만나 항의를 하자 K모 기자는 “나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나는 기자실 관리자다”라고 하였다는 것 이에대해 신아일보 임용배 기자는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시청기자실의 관리자는 시청 담당부서 공무원이 관리자임에도 일부 기자들이 관리자라고 해괴한 말을 하고 있는데 한 기자로서 부끄러움마져 금치 못한다”면서 “ 공보실 공무원들이 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김근태 전 현직 의장이 탈당을 앞두고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향후 대선구도에서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3%는 범여권이 ‘단일화 되기 어려울 것’ 으로 내다봤으며, ‘단일화 될 것’이라는 응답은 29.9%로 19% 가량 낮게 나타났다. 범여권이 단일화 되기 어려울것으로 보는 의견은 한나라당(58.3%>23.0%)과 민주노동당(51.6%>13.4%)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고, 열린우리당은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42.9%>40.2%).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단일화 될 것’이라는 의견(55.6%)이 ‘단일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36.5%)에 비해 20% 가량 높아 단일화에 대한 기대 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 거주지별 역시 전남/광주 응답자가 ‘단일될 것’이라는 의견이 46.4%로, ‘단일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35.4%)에 비해 11% 가량 높았고, 반면 ‘범여권이 단일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의견은 대전/충청(64.9%>28.
한중 FTA 논의가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중국이 체결한 FTA 사례를 통해 중국의 FTA 추진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고, 우리의 대중국 FTA 대응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본다. 한미 FTA 타결에 이어 한EU FTA 협상의막이 올랐다. 다각적인 FTA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점차 형성되면서 한국경제의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인 중국과의 FTA 논의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방한한 원자바오 총리가 한중FTA 조기 체결을 희망한다는 공식입장을 거듭 밝힐 정도로 중국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산·관·학 공동연구가 예정대로 올해 안에 끝나고 한국 내에서 한중 FTA 추진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에서는 중국이 최근 FTA를 적극 추진하는 배경과 기존에 중국이 체결한 FTA 사례를 통해 중국의 전략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FTA 후발주자, 중국 중국이 처음부터 FTA에 큰 관심을 가져왔던 것은 아니다. 1991년 APEC 가입 이후 상당기간 역내협력에 대해 회의적이고 소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