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 신성장동력산업 및 정착 사업 관련 전문 전시컨벤션시설(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에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향상에 힘쓴 전국 21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시상했다. 최경식 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2025년에 거쳐 42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22년 대비 경로당 임원에 대한 교육비 3백만원을 추가 지원했고, 만 70세 이상 노인 13,570명에게 연간 12매의 목욕권을 지급하여 노인들의 위생관리까지 살뜰히 챙겼다. 이외에도 자체 시비로 노인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78개를 마련해 노인의 취업을 지원했고, 노인들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 식사배달 대상자 62명을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적극 해결
[한국기자연대] 부안군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3회 문정공(文貞公) 지포(止浦) 김구(金坵) 학술대회가 24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포 김구와 부안 도동서원의 한국유학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윤재민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문혜정 전북대교수의 ‘지포 김구 한시(漢時)전집(全集)정본화(定本化)와 전주(箋註) 전석(全釋)’, 박도식 강릉원주대 교수의 ‘김구의 4자 김승인(金承印)이 중건한 강릉향교의 한국 유학사적 위상’, 김병기 전북대교수의 ‘주세붕(周世鵬)의 안향(安珦) 숭모(崇慕)와 백운동서원(白雲東書院) 창건에 비춰본 부안(扶安) 도동서원(道東書院)의 의의’, 이원석 전남대 교수의 ‘지포 김구와 원대 초기 유학계의 상황’, 김진돈 전라북도 문화재위원의 ‘지포 김구 선생 후손의 중요 금석문 연구’ 등의 학술 논문 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 됐다. 부안은 역사적으로 빼어난 인물들이 배출된 유서 깊은 고장으로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지포 김구 선생을 비롯하여, 실학의 선구자 반계 유형원 선생, 조선 최후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4년부터 인구증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청년세대의 유입·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택 대출이자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대출 잔액의 1%)에서 300만원(대출 잔액의 2%)으로 증대한다. 또 지원내용을 주택 전세자금에 국한하지 않고, 주택전세자금과 구입자금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원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18~45세 이하) 및 신혼부부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전입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 임차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정읍시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재학생 100명에게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밖에도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과 올해 7월부터 1인 1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제9회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시는 24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1차 정량적 평가(40%), 2차 전문가 평가(60%)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시 공식 블로그’는 전문성을 갖춘 시민 기자단을 운영해 시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축제, 관광지 등 풍성한 소식들을 직접 취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온라인 소통이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군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이웃돕기성금 18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반경 수수한 차림의 7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이 사회복지과를 방문,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며 1800만원을 기탁했다고 한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과거 동생이 투병하던 시기에 고창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고 싶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이 익명의 기부자는 담당공무원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 상하면에 거주한다고만 언급하고 다른 인적사항은 전혀 밝히지 않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형편이 넉넉지 않은 어르신께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난 23일 새고창장례식장에서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미영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조미영 새고창장례식장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성금이 희망의 빛이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3일 저녁 우성뷔페에서 ‘2023년 고창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지역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사랑의 김장절임배추 1000포기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고창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관내 모범 소상공인에게 고창군수 표창과 고창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수여해 소상공인 노고를 격려했다. 전치호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춧돌로써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다”며 “신뢰받는 고창군 소상공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 침체기에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2023년 고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고창군은 24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학습자 및 강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창군 전역에서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학습성과 전시작품 360여점을 메인으로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평생학습 기념행사, 성인문해교육 시상식, 통합 수료식 등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시안요델클럽’의 요들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고창의 성과 및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행사의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비누꽃 만들기, 폐자원 업사이클링, 이동형 VR버스 등 12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교류를 위해 김제시 특성화 프로그램인 모두배움터 버스(생활목공예체험)가 함께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었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난 23일 소 럼피스킨 살처분 사육농가에 대해 긴급하게 군 예비비를 투입하여 살처분 보상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국도비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럼피스킨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살처분 농가에 부담을 완화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상금 대상은 전 두수를 살처분한 소 사육농가가 해당된다. 살처분 보상 국도비도 확정되면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살처분 피해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 생계안정자금도 배정되는 즉시 지급예정이다. 또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시행과 럼피스킨 발생농장 심리치료 지원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이후 이달 16일까지 총 12건이 발생, 발생농장 전 두수인 911두 살처분과 랜더링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황이다. 군은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전담공무원과 공수의사를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3일, 금구면에 소재한 시범 농가에서 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상고온에 대응한 작물 재배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작업 편의성 제고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상승한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미래 농업 대비, 기후변화 극복, 안정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급한 양액냉각기 신기술은 양액탱크 냉·온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고온기에 칠러(냉각기)를 활용, 배지 온도를 28~29℃에서 24~26℃로 낮춤으로써 근권부 3~4℃ 온도저감 효과가 있다. 양액냉각기를 통해 생육적온의 수분과 원활한 산소공급이 가능해져 뿌리활력 개선으로 재배기간을 1~2개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도 저감을 통한 생리장해 발생률 60%(80~20%) 경감 효과와 품질향상으로 생산량이 30~40% 증대되고 농가소득은 6백만 원/10a 증가했다. 주목할 것은 냉방 외에도 난방 기능을 겸용하고 있어 시설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