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과 난개발의 무법천지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김포시 거물대리 일대 공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중앙환경기동단속반은 13일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6개 사업장에서 72%인 6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지역인 거물대리는 하·폐수처리장 등 환경 기반시설 없이 주거지역에 공장이 설립되어 환경오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난개발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번에 적발된 62개소는 총 67건의 환경법령을 위반했으며 이중 37개소는 고발, 25개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적발된 62개 사업장의 구체적 위반 내용 67건을 살펴보면, 위반 분야로 대기 31개소, 수질 18개소, 폐기물 8개소, 소음·진동 5개소이다. 위반 유형은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가 32개소로 가장 많고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3개소, 폐기물 무허가 처리업 1개소, 기타 26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가 (주)조일공업 등 주물공장 10개소에 대해 대기 시료를 검사한 결과 벤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이 검출되고 무허가로 확인돼 고발(7년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
EV STUDIO, 김음전 웨딩이 동시 개최하고, 영어마을이 후원하는 제 1회 웨딩박람회가 21~22일 영어마을파주캠프 시티홀 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기능성음료,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20% 할인, 리무진 탑승 체험, 네일컬러, 핸드마사지를 제공한다. 파주 영업마을에서 처음 개최하는 웨딩박람회인 만큼 주최측에서는 꼭 결혼을 계획하지 않은 커플들도 부담없이 사전 신청하고 즐기는 박람회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명문구단 ‘FC 바르셀로나’의 구단주는 누구일까. ‘만수르’ 정도의 세계적 부호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곳의 주인은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 시민들이다. FC 바로셀로나는 협동조합이면서 스포츠 사회적기업 정신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축구 구단이다. 3월 2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정선희, 이하 세스넷)가 주관하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는 ‘스포츠 사회적기업 토크 콘서트’는 국내에도 FC 바르셀로나 같은 기업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이색토론장을 마련한다. 사회적기업은 주주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하는 기업이다. 판매량만큼의 신발을 아이들에게 기증하는 ‘탐스’, 노숙인 자립을 위해 태어난 영국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게’ 등이 사회적기업을 표방하며 탄생했다. 스포츠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사회적기업 경영모델과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이끌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 사회적기업 토크 콘서트에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와 주목받는 스포츠 사회적기업들이 나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육성·성장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친
국립고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가 4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별밤야영캠프’를 개최한다. 별과 캠핑 그리고 가족을 접목시킨 별밤야영캠프는 어떤 체험활동을 하는 캠프일까? 캠프 참가자는 △천구상의 좌표계에 대해 알아가는 ‘우주여행과 관측’ 프로그램, △천체망원경 조립법과 원리를 알아가는 ‘망원경으로 빛을 담다’ 프로그램, △로켓의 비행궤도를 알아가는 ‘로켓은 마음을 싣고’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 지식을 체득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가족캠프 담당자 배준범 지도자는 “별밤야영캠프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캠핑을 접목시켜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우주과학을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우주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별밤야영캠프 기간에는 개기월식 현상(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서 완전히 사라지는 천문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야영을 하며 ‘우주 쇼’를 감상하게 된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서 과학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별밤야영캠프는 아동 및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국립고흥청소년우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이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17일 퇴근 후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설 연휴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일평균 67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18~20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어 연휴 전날 퇴근 후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406건/일)에는 평소(613건/일)보다 교통사고건수는 줄었으나, 사고 발생 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은 오히려 많았다. 사고100건당 사상자는 연평균 156.8명인데 반해, 설 연휴 기간에는 198.2명으로 사고 발생 시 사상자가 26.4% 많이 발생했다. 특히 조수석과 보조석의 사상자가 연평균에 비해 10%p 높게 나타나 가족단위 승차인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좌석별 안전벨트 착용률은 뒷좌석이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로는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국도 교통사고는 일평균 10건이 발생하였으나,
“생보사들이 외국어보험청구서류 번역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다”"서류가 많을 경우 번역공증비가 치료보험금 보다 많다" 금융소비자연맹이 5일 해외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귀국후 생명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할 때 외국에서 발급받은 서류는 번역해서 공증 후 제출해야 하는 편의주의적인 업무처리로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이 크다고 밝혔다. 보험금 청구서류의 하나인 입원 또는 치료증명서가 외국어(영어제외)인 경우 생명보험사는 한국어로 번역해서 공증까지 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들고 소액사고인 경우 보험금청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외국어 서류를 그대로 받아 주지만, 생명보험사는 글로벌 시대에 보험사 편의주의인 나쁜 관행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시행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서울에 사는 서모씨는 금년초 독일을 여행하다가 아이가 맹장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현지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는 것 그러나 S생명에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것이 있어 입원비를 청구하기 위해 보험사 담당자에게 문의한 바, 독일어인 경우에는 번역을 해서 공증까지 해야 된다고 대답을 들었고, 서류의 번역공증 비용이 50만원 넘게 들어가 치료
계양관내 기업‘미당’과 ‘둑실동 경로당’이 3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둑실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어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 및 경로효친문화 확산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춘산 ‘미당’ 대표와 둑실동 경로당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마친 후 미당에서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서 어성빈 계양1동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하여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준 미당 이춘석 대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이춘산 대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복지지원활동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 119구조대는 지난 23일 21시 30분경 학익동 OCI공장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바 경승용차가 공사장 안전표지판에 충돌하여 운전석 방향으로 전복되었고, 내부로 쇠파이프가 관통한 상태로 요구조자 1명을 발견하였다. 구조대는 즉시 고임목을 설치하여 차량을 고정시키고, 고성능 절단기를 이용하여 차량 전면유리를 절단하여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하였고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조대 관계자는 “야간운전 시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더욱 세심한 운전이 요구되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겨울철 도로면은 굉장히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절대 서행하며 주위를 살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서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경인고속도로 동서측 일방통행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대 투쟁에 나섰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에서 서인천I.C까지 7.6km 구간에 인천지하철2호선 공사 기간 동안 일방향 통행이 4년여 실시됐음에도 불구, 양방향 원상복구가 실시되지 않고 있다 인근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은 물론, 통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주민대책위는 서민경제 다 죽이는 지하철 출입구 차선설치 철회와 양방향 통행을 즉각 실시하라고 외치며,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인천광역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조치다 양방향 통행 복원은 계획이 없고, 주민 편의를 위해 공여지에 대해서는 주차장을 건립해 소상공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박승희 시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일방통행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속도를 높이고, 동서 단절의 고통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선정됐다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2019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최종 확정되며,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을 비롯해 NOC 대표단, OCA 집행위원, IF/AF(경기연맹), 전․차기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대표단과 OS(올림픽 솔리다리티), 옵서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알사바 OCA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개회사를 했다. 바흐 IOC 회장은 독창적인 개막식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훌륭한 대회시설을 준비했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뒤이어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