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31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경기서부하나센터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조례의 제정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단발성으로 이뤄졌던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시흥시만의 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제적인 지원에 앞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어려운 일은 함께 해결하고 아픔은 위로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정보화교육 지원이 함께
[한국기자연대]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79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에 대한 결산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명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277억 7,621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927억 7,161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515억 2,822만원이고,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은 13건에 42억 6,943만원에 지출액 42억 3,175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내실있는 성과보고서 작성 등 8건의 개선사항을 시정요구서로 채택했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입안 시에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 낭비가 없어야 하고, 진행 중에는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한국기자연대]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31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금주 계획된 3개 상임위원회 국·내외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군산시에서 위원회 활동을 할 예정이었고,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태국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서 연수를 계획했었다. 최병일 의장은 “지난 토요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개회한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안양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가을,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노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소각 행위의 지도 단속 대상은 텃밭이나 추수 후 논밭에서 이뤄지는 영농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을 위해 추진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폐기물관리 법령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 소각은 불법이며, 특히 야간 불법소각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은 분리배출하고, 분리 배출 대상이 아닌 부산물 등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처리해야 하나 인적이 드문 곳이나 야간에 불법소각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 같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영농 주민편의를 위해 영농폐비닐, 비료포대, 폐농약병 등을 무상으로 수거하여 처리 해오고 있다. 이상욱 환경위생과장은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등 불법소각 행위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절되어야 한다”며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에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
[한국기자연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법무부를 찾아가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무부의 졸속행정을 규탄함과 동시에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연쇄 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 소식을 통보받자마자 즉각 반대에 나섰다. 우선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대학교 총장,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반대 입장을 내걸었으며, 이후 봉담읍 주민,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를 찾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이주한 수원대학교 후문 지역은 대학교 3개와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원룸 1천5백여 세대가 있는 특수지역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심이 극에 달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는 시민안전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시와 아무런 사전 협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듯 일방적으로 추진, 통보했음을 지적하며 무책임함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 시장은 “법무부는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 뒤에 숨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재범 발생을 막고 성폭행범의 철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음택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구간요금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구간요금 인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관내 25개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음택시’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마을회관에서 가장 인접한 버스정류소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읍·면사무소 일원까지 이동해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보조해 주는 복지택시를 말한다. 북부권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운전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이음택시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은 이음택시 이용 시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택시기사는 왕복미터요금을 받을 수 있다. 차액비용은 전액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김포시장은 “이번 구간요금 인상으로 그동안 공차거리가 길어 이음택시 운행이 저조했던 벽지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서 주민의 이동권 확보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참전유공자 故이학재 선생의 자녀 이수엽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50년 경북 거창~합천 권빈리 전투에 참전한 故이학재 선생은 1949년 7월 입대했으며 1951년 8월 제대한 2사단 17연대 소속 소총수다.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의 급박한 상황 탓에 실물 훈장을 받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의거 2022년 10월 14일 호국영웅의 공로자로 故 이학재 선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28일 오후 故이학재 선생의 자녀인 이수엽 님을 만나 “전시에 헌신 분투하여 발군의 공을 세우신, 국가의 영웅이신 아버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와 보훈 수혜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챙기고 인정하는,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국가와 시의 무한한 책임”이라며 이수엽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에 이수엽님도 육군본부의 화랑무공훈장 수여 및 김병수 시장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와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에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감사를 표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삼구엘에스, ㈜한국철력,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영업직, 영양사, 물리치료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에 77명을 모집했다. 5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생산·사무·서비스 분야에 4명이 채용 예정자로 뽑히는 등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25명은 추가 면접 후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행사종료 이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일자리센터 및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30일 17시 부시장 주재로 관내 축제 및 피해자 현황을 점검하고,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세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전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원의 핼러윈데이 축제와 관련하여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시 안전담당관에서는 신속히 시민의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당일 실시되는 축제 안전 관련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이태원 사고 피해 현황, 실종자 등 접수를 개시했다. 당일 9건의 실종 접수가 있었지만, 이후 모두 소재 파악이 되어 다행히 시민의 피해 현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자 발생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를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도 이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축제를 재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정부에서 정한 국민 애도 기간에 맞추어 예정된 축제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애도 묵념 및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모든 재난과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담당관을 신설,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면서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지역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김선재 영통구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구·동 자체행사 취소 및 연기 여부 등에 대해 검토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사상자 추가 발생 및 이송 등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 부서에서는 행사 등 사업추진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국가적 애도기간에 적극 동참하여 구·동 청사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모든 공직자가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각종 회의, 행사 시 사망자 애도를 위한 묵념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