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보라 안성시장이 소통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이·통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금광면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시를 혁신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안성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금광면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으로 ▲금광호수 내 관광사업 활성화 ▲호수 옆 수변도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인만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며 시민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안성시청 보도자료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5일 의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고견을 듣기 위해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의회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충북도의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역대 의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으며 30여 년에 가까운 도의회 역사에서 각종 난제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던 전임 의장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전수받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5대 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해 5대에서 11대까지의 역대 전임 의장 10명이 참석해 충북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가장 고령(90세)인 차주원 전 의장은 간담회 직전까지 강한 참석 의지를 보였으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 의장들은 후배인 현 의장에게 충북의 발전 방향과 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12대 충북도의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황영호 현 의장은 "현재 충북도의회의 역량은 전임 의장님들의 소명 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을 잘 예우하고 그분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서
[한국기자연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추진해 624t을 구제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하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유해 생물이다. 수온이 높아 부유유생은 작년 대비 93% 증가했고 외해 출현 개체가 득량만 내만으로 지속해서 유입돼 올 6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확보해 보름달해파리 구제사업에 투입했다.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 선박 중 해파리 절단기 및 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선 61척, 다목적정화선 1척, 지도선 1척으로 구제 선단을 구성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어업피해 및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진행한 산림·농림치유 프로그램 '은빛 놀이터'가 큰 호응 속에 운영이 마무리됐다고 3일 전했다. 은빛 놀이터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림, 농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에듀팜 댄싱플라워 농장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토피어리 ▲플라워 리스 만들기 ▲로즈멜리아 액자 만들기 ▲꽃차 만들기 ▲다육 식물 심기 ▲테이블 꽃꽂이 ▲화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 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농장에 와서 살아 있는 식물을 만지고 향기도 맡으니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답답한 일상이 무료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감을 갖게 돼 다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자연과 농림자원을 통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최근 젊은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세계무대를 휩쓸며 한국 음악 교육에 세계 음악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서울을 세계 음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발족한 서울클래식음악협회(회장 조윤서)가 음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 경험을 쌓고, 서울에서만 활동해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서울클래식 음악협회의 비전이 많은 음악인의 공감을 사고 있는 것. 서울클래식음악협회는 국내외 음악 예술 발전 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단체로 음악제 및 국내외 기획공연, 콩쿠르 개최, 공연장 및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등 여러 가지 국내외의 음악 교류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 조윤서, 부회장 송화진, 감사 김선진, 대외협력이사 이준(세무그룹리앤 대표), 박태영(성공회대 교수), 송문석(아르스헥사 대표)을 주축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유망한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등 신진 음악가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음악인들의 이목을 집중한 공모가 하나 떴다. 모든 제반 비용은 협회가 지불하니 무대가 필요한 젊은 음악인들은 와서 마음껏
[한국기자연대]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도심 공원 내에 출몰한 야생 너구리가 산책 중인 주민을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일반적으로 공격성이 없는 편이지만 새끼 너구리가 자라서 서식지 확보를 위해 떠나는 시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어미 너구리가 예민해져 공격성을 띠게 되며 접촉 시 피부 질환 및 광견병 등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너구리 출몰이 예측되는 공원을 중심으로 안전 현수막과 포획 틀을 설치했으며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남양주시 야생동물 포획 단체와 협력해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야생 너구리 공격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홍보하는 등 야생동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 문화의 확산과 도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
[한국기자연대] 전남 장성군이 신비로움과 감동을 선사할 새로운 야경 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상무평화공원(삼계면 주산리 407번지) 내에 조성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회당 30분간 감상할 수 있으며 운영 횟수는 오후 2회, 저녁 시간 2회다. 내달부터 음악분수 감상은 가능하지만, 아직은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단계다. 군은 내달 5일까지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안전요원 배치 등 음악분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별로 마칠 계획이다. 특히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수처리기와 소독 장치를 가동하고 매일 표면과 수조를 청소한다. 27일 저녁, 음악분수 시범 가동을 지켜본 주민 이모 씨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군은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공연 등 야간문화행사와 먹거리 부스 운영도 기획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가 주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한국기자연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1일 강화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은 강화읍 중심부에 처음으로 조성된 경기장이다. 특히 공설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과 인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트볼은 경기규칙이 어렵지 않고 신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으며 여럿이 어울릴 수 있어 노년층 여가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장기찬 지회장은 축사에서 "강화읍 중심부에 이렇게 훌륭한 경기장이 조성돼 정말 기쁘다. 강화군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답답하셨을 텐데 이제 이곳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주민 간 화합은 물론 건강도 챙기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 강서구청 구민홀(1층)에서 27일 오후 2시 '대저대교 건설 시민 공청회'가 개최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대저대교 건설 환경영향 저감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낙동강환경유역청과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예정임을 밝혔다. 대저대교는 사업비 3956억 원을 투입해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교량 및 연결도로 총 8.24㎞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당초 2018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싼 부산시와 환경단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입장 차이로 협의가 지연돼 대저대교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는 2020년 이후 중단된 실정이다. 공청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하며 대저대교 건설의 주요 내용, 대안 설명과 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다. 의견이 있는 경우 공청회에 참여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거나 8.3.까지 부산시(도로계획과)로 우편 또는 e-mail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