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26일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명절 동안 많은 출향인과 귀성객이 정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귀성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로 인해 임시 포장이 된 도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가예산 관련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 ▲촘촘한 장애인 학습망 구축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운영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프로그램 가족토닥 ▲장애인 학습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둘레모임 등 삶과 학습이 어우러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6천만 원에 더해 시비 1억6천만 원 등 도합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리고 배우고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테니스팀이 8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 단체전(임은지·김수민· 김은서 선수)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단체전을, 지난 8일에서 오는 14일까지 7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세종시청은 경산시청(정소희·김신희·천수연 선수)을 3대 0으로 꺾고 단체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임은지 선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뤄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 영광은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흘려준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도자료
[한국기자연대] 김보라 안성시장이 소통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이·통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금광면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시를 혁신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안성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금광면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으로 ▲금광호수 내 관광사업 활성화 ▲호수 옆 수변도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인만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며 시민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안성시청 보도자료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5일 의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고견을 듣기 위해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의회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충북도의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역대 의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으며 30여 년에 가까운 도의회 역사에서 각종 난제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던 전임 의장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전수받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5대 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해 5대에서 11대까지의 역대 전임 의장 10명이 참석해 충북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가장 고령(90세)인 차주원 전 의장은 간담회 직전까지 강한 참석 의지를 보였으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 의장들은 후배인 현 의장에게 충북의 발전 방향과 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12대 충북도의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황영호 현 의장은 "현재 충북도의회의 역량은 전임 의장님들의 소명 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을 잘 예우하고 그분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서
[한국기자연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추진해 624t을 구제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하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유해 생물이다. 수온이 높아 부유유생은 작년 대비 93% 증가했고 외해 출현 개체가 득량만 내만으로 지속해서 유입돼 올 6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확보해 보름달해파리 구제사업에 투입했다.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 선박 중 해파리 절단기 및 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선 61척, 다목적정화선 1척, 지도선 1척으로 구제 선단을 구성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어업피해 및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진행한 산림·농림치유 프로그램 '은빛 놀이터'가 큰 호응 속에 운영이 마무리됐다고 3일 전했다. 은빛 놀이터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림, 농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에듀팜 댄싱플라워 농장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토피어리 ▲플라워 리스 만들기 ▲로즈멜리아 액자 만들기 ▲꽃차 만들기 ▲다육 식물 심기 ▲테이블 꽃꽂이 ▲화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 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농장에 와서 살아 있는 식물을 만지고 향기도 맡으니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답답한 일상이 무료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감을 갖게 돼 다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자연과 농림자원을 통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최근 젊은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세계무대를 휩쓸며 한국 음악 교육에 세계 음악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서울을 세계 음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발족한 서울클래식음악협회(회장 조윤서)가 음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 경험을 쌓고, 서울에서만 활동해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서울클래식 음악협회의 비전이 많은 음악인의 공감을 사고 있는 것. 서울클래식음악협회는 국내외 음악 예술 발전 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단체로 음악제 및 국내외 기획공연, 콩쿠르 개최, 공연장 및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등 여러 가지 국내외의 음악 교류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 조윤서, 부회장 송화진, 감사 김선진, 대외협력이사 이준(세무그룹리앤 대표), 박태영(성공회대 교수), 송문석(아르스헥사 대표)을 주축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유망한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등 신진 음악가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음악인들의 이목을 집중한 공모가 하나 떴다. 모든 제반 비용은 협회가 지불하니 무대가 필요한 젊은 음악인들은 와서 마음껏
[한국기자연대]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도심 공원 내에 출몰한 야생 너구리가 산책 중인 주민을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일반적으로 공격성이 없는 편이지만 새끼 너구리가 자라서 서식지 확보를 위해 떠나는 시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어미 너구리가 예민해져 공격성을 띠게 되며 접촉 시 피부 질환 및 광견병 등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너구리 출몰이 예측되는 공원을 중심으로 안전 현수막과 포획 틀을 설치했으며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남양주시 야생동물 포획 단체와 협력해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야생 너구리 공격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홍보하는 등 야생동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 문화의 확산과 도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