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하여 설치되므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32%(42교, 50동)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81개교 기숙사 105동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8동 ▲2024년 41동 ▲2025년 56동에 스프링클러를 연차적으로 확충하며,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필수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303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가족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크게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22일 통학차량 사고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이 진행됐고, 23일에는 교육청 3회의실에 마련된 토론훈련장에서 일선 학교의 집단 설사 및 구토환자 발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사고를 주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청내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 ▲초기대응태세 점검 ▲사고수습본부 운영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사고 발생에 따른 기관별 초동대응 사항 ▲사고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 및 역할 ▲관련기관 협력체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사운영 정상화 및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면밀히 토론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훈련기간 내 2차례 더 토론훈련을 진행하여 재난안전 사고 발생 시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토론훈련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홍성 장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복합재난 대피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대피 훈련은 장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특수)를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학생 대입 전형을 실시하는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대입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하여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각 대학의 장애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학교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미래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9개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장애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진로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을 위하여‘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한국기자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서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북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로 구성된 "2022년 북구 교육행정협의회" 를 개최했다. 북구교육행정협의회는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북구청장을 공동의장으로,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대학교수, 소속 관계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의 안건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북구지역 스쿨존교통지킴이 활동 지원 확대 협조,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 지원 요청, ▲ 다문화 학생에 대한 통(번)역 인력풀 지원을 제안했고, 북구청은 ▲장기미활용 학교 부지 이용 방안 검토, ▲ 가정형 Wee 센터 "꿈꾸라" 설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 선정 확대를 제안해 상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주변 도보 통학로 안전 확보 협조 요청 등 제출된 안건 이외에도 여러 의견을 제시해 교육지원청과 구청은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협력 파트너로 부단한 협력를 통해 대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3일 오후 3시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영어싹(SSac)! 초등에서 틔우다’를 주제로 2022 찾아가는 교육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최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연계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시‧도의 정책 사업 중 대구시교육청 우수 사례로 ‘영어싹(SSac)’활용 교육이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 받아 학부모에게 정책 설명회 형식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다. 초등 영어싹(SSac)은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의 5종 검정교과서를 분석하여 해당 학년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맞는 필수표현을 활용해 만든 영화 동화이다. 학년별 10권씩 총 40권으로 제작됐으며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E-book형태와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그림책, 오디오북, 빅(Big)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초등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영어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공감소통의 시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전문가 특강 EBS FM '스타트 잉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일환으로 방학 중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눈엔 너만 보여’ 사업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 중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은 결식이나 다양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방학 중 위험을 사전에 찾아 예방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을 담임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발굴하여 필요한 물품을 신청하면 1인 1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학생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학생의 어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사업명을 ‘내 눈엔 너만 보여’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번 겨울 방학 중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 50명으로, 법정저소득가정 학생을 우선 선정하지만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복지관,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든든한 방학: 쌀, 간편식, 간식 등 식료품 ▶따뜻한 방학: 겨울의류, 신발, 난방기기 등 방한용품 ▶흥미로운 방학: 미술도구, 운동도구 등 취미·특기 용품 ▶스마트한 방학: 책, 참고서, 학습관련 용품 ▶건강한 방학: 치과진료,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유형으로 2023학년도 대구 지역 16개 특성화고 모집인원은 3,786명이다. 입학전형 방법은 ▲취업희망자 전형과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를 반영해 2,634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1월 23일부터 24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이다.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은 1,152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원서접수는 대구 지역 중학생은 본인의 출신중학교, 타시·도 중학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에는 기계, 전기, 전자, IT 디자인, 재료, 섬유, 화공, 건설 등의 ▶공업계열, 경영, 금융, 행정, 콘텐츠, 관광 등의 ▶상업계열, 조리, 미용, 보건 등의 ▶가사ㆍ실업계열이 있다. 편, 특성화고보다 먼저 입학전형이 이루어진 대구 마이스터고 4교(경북기계공고, 대구
[한국기자연대]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1월 22일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진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경방송이 공동 주최한 ‘아동이 묻고 어른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아동존중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 9월 15일 아동존중 실천 선언으로 시작된 아동존중캠페인은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동의 권리를 알아가고 실천선언을 다짐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그 마지막 행사인 아동존중 정책토론회는 아동, 학부모, 교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료했다. 특히, 진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개교, 4~6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존중 이미지 및 아동존중 사회를 위한 사회적 대책과 관련한 아동학대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8,662명의 아동과 622명의 학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아동학대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인식조사에서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존중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이 별개가 아닌 통합교육의 형태로 진행․발전되어야 한다는 것과 기분이 상처가 되지 않은 훈육법, 상호존중하고 죄책감을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23일 2022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해 평가하고 있다. 부평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자원 관리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보통’에서 ‘우수’로 상향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전 직원과 구민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와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안심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특별점검은 민간의 행정 참여를 확대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실시됐다. 특히 폐수처리기술 등 환경 관리능력이 열악한 영세업체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수처리기술을 통해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구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1일 4개 조를 편성해 총 71개소를 지도·점검했고, 이 중 4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 업체 등 3개소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대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채 조업하다 적발됐다. B 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를 기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업하다 적발됐다. 서구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특히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해 사법 조치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