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단양 양방산 케이블카 개발사업과 관련해 28일(금) 15시 30분에 단양고등학교 일원과 케이블카 사업 예정지를 방문했다. 단양 양방산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단양군이 민간자본을 들여 개발하려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대로 공사가 추진되면, 케이블카가 단양고등학교 운동장 끝 기숙사 앞으로 지나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케이블카에서 단양고 학생 기숙사 내부가 보이고, 수업을 하는 동안에는 학생들이 본인도 모르게 케이블카를 쳐다보게 돼 학습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들의 사생활이 고스란히 노출될 위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고 학부모, 동문 들은 일제히 이런 우려 사항을 여러차례 밝혀오고 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단양고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서는 안된다.”며 “경제개발과 학습권보호가 조화를 찾을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인 M6439, M6410 노선의 2021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7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지역에서 비수익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를 파악했다. 구는 이번 위원회의 결정으로 총 2억 4,747만 원을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시비 지원이 현실화되기까지 남동구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구 차원의 자구책으로, 구는 국․시비 지원과 준공영제의 도입을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재정지원으로 비수익노선 운송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이용하시는 남동구민들께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출전한 선수들은 각 시․도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운동장을 누볐다. 올해로 15회를 맞게 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15개 시․도에서 1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있으며, 이 중 축구대회를 울산시교육청이 맡아서 운영했다. 대회는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기보다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여 참여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최고의 대회로써 전국에서 지역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73개 팀(초 26팀, 중 25팀, 고 22팀) 1,300여 명의 학생과 지도자, 임원,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더 많은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
[한국기자연대] 진주교육지원청은 28일 망경초등학교 별관동에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형 배움터 ‘하모나래학교’개관식을 실시했다. 하모나래학교는 지역민 공모로 선정된 진주행복마을학교의 또 다른 이름으로 진주시 캐릭터‘하모’와 날개를 펼치다는‘나래’의 합성어로 밝게 꿈을 향해 날아가자는 의미로 지역민이 지어준 이름이다. 하모나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로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센터형 마을학교로 운영된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하모나래학교는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배움터로 경남의 미래교육의 철학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꾸려진다. 하모나래학교는 학교연계 프로젝트와 지역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자치배움터 등으로 교육공동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의 박종훈 교육감은 ‘하모나래학교가 진주의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모나래학교 개관식 소감을 밝혔으며,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교육장은 하모나래학교라는 이름처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유한 전공 기술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면적인 지원을 위해 결성한 봉사단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학습한 실무역량을 발휘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 지원 등의 봉사활동 영역에 참여할 예정이다. 업무협력 기관인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2017년 설립한 단체로써 장애인노동자 28명을 포함해 4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단체이다. 장애인 중심의 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3개의 봉사단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주로 전기전자·기계·건축·간호·제과제빵·조리· 소프트웨어·자동차 계열 학생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해당 학생들은 자신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 치러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관련하여 사건에 연루되어 최근 교육청 직원이 구속되고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 대해 “전임 김석준 교육감 재임 시절 발생한 사건이나 현재 부산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전개되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진실이 규명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 사안과 관련해 교육감 지시로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관련자들의 비위 혐의가 밝혀진다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8일 하윤수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개선안은 지난 8월 20일 실시한 지방공무원 면접시험부터 바로 적용됐다.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응시번호 대신 관리번호를 부여했고 응시생과 면접위원들의 조 추첨을 면접시험 당일 실시해 응시생과 면접위원 간 사전접촉 개연성을 없앴다. 또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면접 시간을 확대하고, ‘상’평정 시에도 사유를 기재하도록 했다. 공무원 시험 최초로 면접 평가장 내 민간 모니터
[한국기자연대] 대구교육청은 10월 28일(금)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5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최근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에 단체헌혈을 신청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은 ‘나의 헌혈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 이런 생명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지속되고 많이 참여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도 사랑으로 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보다 쉽게 헌혈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의해 채혈차량 지원 횟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26일 서울시 종로구 일원(청와대, 인사동) 및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공무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 일체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청와대 관람 ▲인사동 문화체험 ▲통기타 공연 관람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70여 명의 공무직 직원들은 청와대의 다양한 공간들을 둘러보고 동료들과 편안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쇼’는 함께 퀴즈를 풀면서 직무 분야가 달라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동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4,200여 을 대상으로 서산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박람회는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대학학과체험관, 동아리관, 4차산업체험관, 홍보관 등 66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세계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진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예술제를 함께 운영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오케스트라 발표회, 밴드공연, 나의 꿈 발표대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비춰볼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끼채움 진로체험박람회’를 운영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된 이번 진로체험박람회는 총 22개 학교, 107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결정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총 14개로, 공예 활동, 예술작품 관람, 요리 활동, 체육 활동, AI교육 활동, 색채 활동, 체험 활동, 행사 기념 부스로 이뤄졌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경험 중심의 교육활동이 절실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 진행 사회를 맡은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진로체험박람회는 올해 처음 운영됐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