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이태원 사고 관련 “다수가 모이는 행사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배포하라”고 1일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참석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공사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인천학생과 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자칫 방심과 익숙함이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감수성을 좀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책무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 통과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금년부터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과 체육복 지원, 다자녀 체험학습, 수련활동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 준비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1일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계양구는 현 구금고인 신한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된다.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지난 9월 ‘계양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약정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신헌호 신한은행 계양구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계양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과 보관 등 금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윤환 구청장은 “신한은행이 구 금고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교육감과 도내 30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와의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은 8월‘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 연수’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소통마당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30교 학생자치회 대표(회장, 부회장 등) 36명,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토의로‘성장과 행복이 움트는 학교를 바란다’는 토의가 있었으며 2부 행사로는 교육감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1부 학교생활 주제토의에서는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미래사회 대비 학교교육내용 △학생자치회 활동비전과 추진내용 △실질적 진로·직업교육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의 5가지 영역에 대해 참석한 학생자치회 대표들의 논의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1부에서 나온 5가지 주제 토의내용을 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꿈‧끼 성장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활성화' 주제 토의내용에 대해 1모둠 대표 삼성여고 박윤슬 학생은,“진학 연계 및 학생관심사를 반영한 자율동아리 활성화,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등”을 제안했다. '미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중, 고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생활지도 연계 영어교과학습지도 방안 모색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로는 '송샘의 아름다운 수업', '교사 119 이럴땐 이렇게', '온·오프를 아우르는 학급경영 B to Z'의 저자로 유명한 전직 영어교사 송형호를 초빙했다. 강사는 “수업을 통한 낯선 행동의 예방, 수업 매니지먼트”라는 큰 주제로, 35년간 교사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도운 다양한 사례, 타이포셔너리를 최초로 영어교육에 접목시킨 사례 등 생생한 학교현장의 모습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수업에서 뒤쳐진 존재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로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여한 OO중학교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학습격차가 벌어져 수업이 힘들때가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오늘 연수는 교사인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어교과는 단 한 시간의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1일에 본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원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위로했다. 윤 교육감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는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기관에게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에는 반드시 안전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교육감은 ‘예전부터’라는 시각으로는 충북교육청의 어려움을 바꿀수 없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얽매여 답습하는 조직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충북교육청 조직은 이러한 조짐이 보였음에도 미흡했다고 일침한 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근본적인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윤 교육감은 지난 29일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첫 지진에 이은 여진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피해예방 대책을 비롯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1일 부평구 내 청년창업기업인 프리버로부터 핸드크림 300세트와 LED화장거울 70개를 전달받았다. 프리버는 삼산동에 소재한 웹·앱 사용자 맞춤 제작업체로, 지난 2월과 5월에도 의류정리함과 욕실선반 등 생활용품 804개와 손소독제 1천 개를 기탁했다. 강현명 프리버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프리버에 감사하다”며 “부평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3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4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과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한 석종수 인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계획의 주요 내용 발표와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을 근거로 부평구의 교통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구는 부평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2년 현재 11명에서 한 해에 한 명씩 줄여 2026년까지 7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고, 이를 위해 고령자와 어린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실현 가능한 정책,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첨단 기법을 활용한 정책을 수립해 ‘보행자와 교통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지난달 31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가 대기질 개선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을 위한 세탁기, 에어컨 청소비용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주)는 앞서 인천시와 관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사회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서구 지역에 후원하고 있다. 김동준 본부장은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깨끗한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한국중부발전(주)에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대기질 개선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에 아이들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모험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지만, 어린이 놀이 공간이 부족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유아용 놀이터를 짚라인, 트램폴린, 매달리기 기구 등 모험형 놀이터로 재조성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화단을 정비해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녹색 여가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1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인천시, 소방당국과 함께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서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전을 직접 확인하고, 점포 내 설치된 화재 알림 시설과 분전함을 점검했다. 특히 모래내전통시장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방문객과 상인 모두 화재 발생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상황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앞서 지난 30일에는 각 부서 간부들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시장 상인회는 초기 대응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훈련을 상시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구는 소방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