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인천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해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고 있는 제도로,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전벨트를 하면 자동차가 뒤집혀도 안전해요” “계단을 오를 땐 천천히 걸어서, 에스컬레이터는 손잡이를 잡고 타요” 안전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안전 수칙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지킴이 일기장을 제작해 39개교 4,458명에 배부했다. 일기장은 학교와 가정, 등하교길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재난 안전 분야 수칙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실천일기를 쓰도록 제작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여러 분야의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사진과 그림, 글로 표현했다. 한 학생은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바퀴가 달린 장난감을 밟고 올라가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고 했고, 교통안전 체험 학습을 다녀와 버스 화재 시 탈출 방법을 배우고 이를 되새기기도 했다. 지하철 화재 때는 수동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 하고, 지진 체험을 하며 진짜 지진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감상평도 남겼다. 구는 지난 2일 ‘어린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작 시상식을 열고, 인천 정각초등학교 박시현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방향 공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설거주 장애인의 주거전환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9개 유관기관 종사자 90여 명과 부평구 노인장애인과·복지정책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장애인 복지 전문가 김진우 덕성여대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지역사회 주거전환 추진 방안과 이에 따른 장애인복지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과 연계해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러한 학계 전문가의 강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3일 부평동에 위치한 만월어린이공원의 애칭을 공모를 통해 ‘부평달빛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만월어린이공원은 부평의 특색 있는 공간이지만, 만월산과 만원터널에 인접해 있어 남동구 공원으로 혼동됐다. 이에 따라 구는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간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147건을 접수했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부평달빛공원’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부평달빛공원’은 만월의 ‘월’자에서 달을 연상하고 부평의 공원이라는 뜻에서 부평의 지역명과 함께 달이 가득 찬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달빛공원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지어준 이름인 만큼 앞으로 널리 불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친화적인 공원조성을 위해 매년 6~7개의 공원을 선정, 공원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비예산으로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민, 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람 있는 인권도시 부평, 출발’을 주제로 구민 인권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가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권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기본계획의 전파는 물론 구민의 의견 청취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토론회를 통해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와 각 과제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인권도시 부평 구현을 위한 공감대를 다졌다. 이민우 부평구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회는 한필운 변호사가 타 지역의 사례와 비교해 인권기본계획을 발제하고, 박경서 인천시 인권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인권도시와 인권행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한 지정토론에서 ▲황보화 랄라 도서관 관장은 여성지원 정책을 ▲백도현 노무사는 차별과 갈등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사회와 인권행정 ▲허정미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권제도의 기반 구축을 위한 지자체와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각각 토론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가나 지방정부가 추구하는 가치는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하는 데 있고, ‘인권보장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2일 구청 나눔방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주말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서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수행한 이정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와 청년의 참여, 문화 활성화, 권리보호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청년들의 욕구와 관심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종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이번 조직개편에 신설된 청년정책팀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0월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을 이용한 인원은 525개교의 약 3만7천여명이며 이들의 99.5%가 높은 교육 이용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은 방학중 가족체험과 학교 방문형 교육 등 다양한 유형별 안전체험교육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찾는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안전교육기관이다. 특히 올해 1만9천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교육과정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을 다룬 방학 가족체험 ▶학교안전7대표준안 기준 12개 체험관, 90개 프로그램-4개 체험 교육을 실시(학교, 학년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하는 체험관 방문형 ▶체험관VR기기를 가지고 체험관 소속 체험지도사가 찾아가는 가상안전체험교육 진행하는 학교 방문형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접속해 온라인으로 안전체험교육자료 제공하는 온투어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안전스쿨'을 통해 교육(지하철안전, 선박안전)하는 안전 스쿨 ▶시공간을 넘어서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한 사이버안전체험관 등이다. 이와 함께 학생 교육이 없는 일정을 활용한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교직원(학부모)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47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anjav) 유엔에스캅(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을 만나, 앞으로 인천에서 있을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포럼’을 함께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간볼드 소장은 “유엔에스캅은 인천의 학생들과 기후변화 및 범지구적 대응에 관한 문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잘살기 경쟁’이 아니라 ‘지구 살리기 경쟁’이 필요하다”며 “유엔에스캅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특별 심리 상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 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위(Wee)클래스에서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과 심리 검사를 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통해 학생 마음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힐링위(Wee)센터에서는 고등학교의 희망에 따라 ‘찾아오는 맞춤형 개인상담’, 스트레스 대처․감정 코칭 등의 ‘집단상담활동 프로그램’,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등을 제공한다. 또,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로 직접 정신과 자문의가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사를 상담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꿈이룸 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방문하는 학생들의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우울․불안 등을 겪는 전 학생들에게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를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3일부터 30일까지 자녀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강원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설계 도움 및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 전략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 △혼자서 스스로 하는 공부 달인 되기 등 10가지 주제로 춘천, 원주, 강릉, 삼척에서 진행되며, 일과 중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야간, 주말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강화 및 진로·진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배움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기주도적학습력을 향상시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해소하겠다”라며, “이번 연수가 미래사회 변화와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