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우리당의 이자제한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일부 정당과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6일 통과된 이자제한법안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고리에 신음하는 서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등록 대부업체와 카드사, 상호저축은행 등을 이자제한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켜 대부업법상 연66%의 고리를 합법화 한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무려 40%의 연리를 보장한 열린우리당의 이자제한법안은 민생입법도 아니고 고리대를 막지도 못하는 껍데기 이자제한법"이라면서 "예외규정으로 고리대를 보장한 탓에 외국계 대부업체의 진출 러시, 등록업체의 고리영업, 막강한 자금력과 인지도를 지닌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대부업체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이 같은 합법적 약탈시장에 서민들을 고스란히 노출시켰다"면서 "법 제도 차원에서 지원할 이유도 없고, 서민가정만 파탄시키는 고리대에 보수 정치권은 면죄부를 준 것"이라 면서 "정부와 국회 재경위가 △등록대부업자에 대해 연40% 이자제한(시행령상 연 25%) △여신금융기관의 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최근 인천시 남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가건물 공사장 소음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주거생활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소음피해를 인정하여 시행사와 시공사로 하여금 5천5백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하였다. 상가건물 부지가 신청인 아파트와 불과 9m 정도밖에 이격되지 않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함에도 사업자는 10개월간 지하 3층 깊이까지 암반층 터파기 공사를 하였고 신청인들은 동 공사시 발생되는 소음·진동·먼지 등으로 인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공사는 주민들의 이러한 민원을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공사장 주변 방음벽 외에도 공사장 천정을 방음막으로 차폐하는 등 소음·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분쟁조정위원회는 소음저감을 위한 시공사의 노력을 감안하더라도 주택가에서 장기간에 걸쳐 암반 브레이커 작업을 하면서 관할관청으로부터 생활소음규제기준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고, 공사를 하면서 민원이 생기고 난 뒤에 방음시설을 설치·보강한 점과 평가소음도가 최대 79dB(A)까지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신청인 239명중 평가소음도가 70데시벨을 초
국가대표 축구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핌 베어벡 감독과 압신 고트비 수석 코치, 그리고 아우디 코리아가 함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지도에 나섰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늘 목동운동장 축구장에서 베어벡 감독과 고트비 코치가 직접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제1회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을 열었다.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 참가자들은 기아대책, 한국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에서 추천한 어린이들과 기초수급 가정의 어린이 등 총 50명의 축구 꿈나무들. 참가 어린이 수준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은 드리블, 슈팅, 패스 등 기본 기술 및 전술 훈련과 함께 실전게임과 같은 미니 리그전 등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에 대한 기술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축구 꿈나무 지도에 나선 베어벡 감독과 고트비 코치는 바쁜 와중에 특별히 시간을 할애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은 국가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 더욱 큰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은 오늘 열린 상반기
알코올 중독으로 4일간에 걸쳐 술을 마시는 동거남에게 "집을 나가라"고 하는데 격분하여 동거녀 집에 불을 질러 5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3팀은 5일 지난 2월16일 오후 7시경 남동구 간석3동 소재 동거녀 전모씨(41) 집에 불을 질러 5천여만원 상당의 건조물을 소훼한 주모씨(43)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이혼한 전처와 자식, 동거녀가 자신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것에 비관하며 4일간 계속하여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하여 동거녀 전씨가 "술을 계속해서 마실거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한 후 집을 나간 것에 격분, 주방에 쌓아둔 영수증 보관함에 라이터을 이용, 불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뇌물받고 수감자 편의제공, 교도관, 공중보건위 경찰에 덜미 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 교도소 공중보건위 등 5명 검거 교도소 수감자를 상대로 의무병동에서 편하게 지내게 해주고 특별면회 와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해주며 편지를 반출시켜 주는 등 편의를 제공해주고 금품향응을 받아온 교도소 공중보건의와 교도관 등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청 수사2계는 2일 지난해 12월 뇌물전달 가담자로부터 첩보를 입수, 내사에 착수하여 수감자들로부터 금품향응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교도소 공중보건위 최모씨(42)와 교도관 박모씨(45)와 교도관에게 뇌물을 건넨 김모씨(35), 제3자에게 뇌물을 취득하고 뇌물을 건넨 한모씨(32)와 심모씨(55)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증보건의 최씨와 교도관 박씨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6년 7월27일까지 교도소에 수감생활 하던 김씨를 의무병동에서 간병인으로 출역 시켜 주면서 3일간 형빕행정지를 해주고 현재 수감중인 이모씨를 의무병동에서 계속 생활하게 해주면서 출소한 김씨와 휴대 전화를 사용하게 해주거나 편지를 반출 시켜 주는 등 특혜를 준 대가로 지난 2006년 8월1일과 25일 2회에 걸쳐 통장으로 5백만원과 현금
택시기사“아들을 낳아달라”여고생 성폭행 남동지구대 27일 영업용 택시기사 김모씨 검거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한 여고생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차를 몰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 남동공단지구대는 27일 밤 11시15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626-7 월례공원 앞 노상에서 김모양(18)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던 S운수 영업용 기사 김모씨(38)를 검거했다 김씨를 검거한 남동지구대 공종천 경사에 따르면 김씨가 “월레공원”앞 노상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인천31바XXXX(S운수)영업용 택시 조수석에 승차한 김모양을 보고 욕정을 느끼고 “딸만 둘이 있는데 아들을 한명 낳아 달라”며 손을 만지고 강제로 껴안아 바닥아 넘어트려 강간하려다 김양이 소리를 지르고 반항을 하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생보사의 유배당계약자 몫 10조이상, 100만계약자운동 참여해야 돌려받아 "생보사의 유배당계약자 몫이 10조 이상으로 가치증대에 기여한 100만 계약자는 정당하게 돌려 받아야 한다" 8일 오전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결성된 생보상장계약자공동대책위원회(회장 정성일)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보와 삼성생명등 생보사의 기업가치증대에 유배당계약자가 기여한 몫이 10조원이상 된다고 주장하고 상장전에 이를 돌려 받기 위해 “100만 계약자 참여운동”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00만계약자운동의 참여대상 계약자는 해당보험사의 과거 및 현재의 유배당 계약자로 만기, 실효, 해약자 모두를 포함하며, 대상계약자수는 약 2천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대상보험사는 교보,삼성,대한,흥국,금호,미래에셋,동양,신한생명 계약자이며, 참여신청은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경실련(www.ccej.or.kr),경제개혁연대(www.ser.or.kr),참여연대(www.pspd.org)의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사항을 입력하여 신청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대위에 참여하면 생보사 상장시 보험계약자로서의 권익을 찾기 위한 이해 당사자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며,계약자 몫이 정해지게 되면 보험계약
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장 강동석 前건교부장관 확정 강동석(姜東錫, 69세) 前 건설교통부장관이 (재)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회 위원장에 확정됐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일자로 출범된 (재)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회 위원장에 확정된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총지휘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세계적인 공항으로 건설 하는 등 인천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어 인천세계도시Expo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명예위원장에 오명(吳明, 67세) 前 과기부장관 겸 부총리를 고문직에는 이홍구(李洪九, 73세) 前 국무총리, 이어령(李禦寧, 73세) 前 문화관광부장관 등을 위촉하여 Expo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대전Expo 조직위원장의 경험을 가진 오명 명예위원장은 인천세계도시Expo 추진에 많은 Know-how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조직위원장이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재단법인 창립 및 Expo성공 다짐대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Expo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Expo 개최를 계기로 인
서울대공원이 지난 1월 24일(수) 인도네시아로부터 국내 최초로 들여 온 삼색다람쥐 15마리를 이달(2월)의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26일(금)부터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내 특별전시장을 마련하여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삼색다람쥐는 현재 국내에서는 전혀 보유한 사례가 없었던 신규 도입종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지역이 원산지이다. 특히 몸매는 검정, 백색, 갈색 등 3색으로 나뉘어져 아름답고 화려할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로부터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여겨져 가정의 새장이나 정원에서 길러 오는 등 사랑을 받아 왔다. □ 삼색다람쥐의 특징 ○ 이름 : 삼색다람쥐 Prevost's squirrel ○ 학명 : Callosciurus prevostii ○ 분포 :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보르네오 등 삼림지대 ○ 먹이 : 잡식성, 씨앗류, 과일류, 나무열배, 꽃, 곤충류, 새의 알 ○ 특징 : 검정, 백색, 갈색의 3색으로 나뉘어져 색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 번식 : 1~4마리 번식, 번식기는 6~8월이지만 연중 번식 가능 임신기간은 약 40일 ○ 형태 : 몸의 길이 22㎝, 몸무게 400g, 꼬리의 길이 23.5㎝ 정도 ○ 수명 : 평균 16년 ○
김근태 당의장은 22일 오전 9시 비대위를 주재한 자리에서 "탈당을 공언하거나 실력저지를 거론하는 사람들은 비겁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오는 29일 중앙위원회가 끝날 때까지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발언을 중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한길 원내대표는 "법원 결정은 당헌 개정의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한 것일 뿐 절차를 지적받았다고 해서 내용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만약 29일 기간당원제가 부활한다면 전국 당원들과의 합의를 뒤엎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