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이‘출토유물로 보는 인천’특별전을 6월 24일까지 한 달간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실시되었던 발굴, 지표조사 등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7개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인천지역 출토유물이 전시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이러한 역사의 흔적은 인천의 곳곳에 남아있다. 그러나,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진행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하여 유적들의 훼손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에 더 이상 유적의 훼손을 막고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들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조사들이 이루어져 왔다. 1949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인천지역의 고적들에 대하여 현황조사를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인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조사가 실시되었고, 수많 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반면에 대부분의 출토 유물은 이러 저러한 이유에서 인천을 떠나 다른 지역에 보관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보관되고 있는 인천의 출토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자는 의도에서
전국 유일의 학교폭력근절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행사인“2007 인천지방검찰청 청소년 푸른쉼터 9주년 기념 문화축제”가 26일 오후 2시 인천자유공원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이훈규 검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최수태 인천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이주열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단장 그 밖에 김성선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회장, 중. 고등학교 교장, 내빈, 학생동아리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햇다 인천의 청소년 푸른쉼터 야외공연은 지난 1998년 자유공원과, 중앙공원 두곳을 푸른쉼터로 지정 선포하고, 인천지방검찰청 범죄예방협의회 산하 청소년문화사업단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난해까지 총 396회의 공연실적을 가졌으며, 2007년 4월 28일 개막식을 성대히 열려 현재 399회 청소년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켰다. 그리고 이날 문화축제는 오후 2시부터 청소년문화 봉사단과 어머니봉사단과 함께 공원주변의 질서환경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인천지방검찰청 철죽제 공연시 우수팀으로 선정된 이승
인천시민의 젖줄인 공촌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하천살리기 추진단 공촌천네트워크 박무평 상임대표와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시민의 소리 신문 임경배 대표, 서울일보인천취재본부 이원형 본부장은 25일 오전 10시 공촌천네트워크 사무실에서 공촌천 자연생태복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시에는 공천천네트워크 정진구, 정기풍 공동대표, 박정원 위원장, 서희석 감사, 조성식 사무국장, 이은표 이사, 이광복 기획실장, 조창근 간사, 한국기자연대 임용배 사무총장, 함희숙 여성정책국장, 노동균 부국장 어머니푸르미기자단 정영수, 유영미씨 등 40여명이 참석,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 박무평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문제는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당위성을 갖고 있는 만큼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고장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시민운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한국기자연대, 서울일보인천취재본부, 시민의 소리 신문사와 우리의 생명의 원천인 하천에 대한 자연생태계 정화활동 시민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공동 탐사취재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전이 얼마나
민심은 무서웠다, 대선 표심의 향방을 가름하는 이번 4,25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의 참패와 무소속 돌풍이 일면서 앞으로 정치권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이 최대 접전지역인 대전 서을 국회의원 보선에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선거지원 유세에 사활을 걸어지만 결국 패배하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재보선에서도 수도권과 텃밭인 영남에서 조차 무소속 후보에게 크게 참패. 대선 판세가 안개 속으로 빠져 들것으로 보인다 전국 55개 선거구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보선 지역 3곳 가운데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경기 화성)가 열린우리당 박봉현 후보, 민주당 김홍업 후보(전남 무안.신안)가 무소속 이재현 후보, 국중당 심대평 후보(대전 서을)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각각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6곳 가운데에서도 서울 양천과 경기 양평, 가평, 동두천, 경북 봉화 등 5곳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돌풍, 한나라당은 충남 서산 1곳에서만 무소속 후보와 각축을 벌이며 겨우 당선. 여기에 9곳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3곳, 무소속이 6곳을 차지해 한나라당이 참패하면서 반 한나라당 단일전선을 도모하고
인천시가 세계 일류 명품 도시로 발전하는 인천의 특성과 문화적 특색이 담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개발 장려하기 위해 ‘제10회 인천관광기념품공모전’ 개최한다 이번 ‘제10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한과류, 민속주 등) △관광객 주요 쇼핑품목 등 4개부문에 걸쳐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일반상품분야(완제품), 창작아이디어분야(시제품)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상품분야는 △인천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계속 생산 가능한 우수한 관광상품 △제품, 포장, 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 등으로서 제품, 포장, 안내문 등이 세트화되지 않는 기념품은 접수치 않는다. 창작아이디어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상품으로서의 시제품 △실험적, 아이디어 상품으로서 공예 등 관련학과 학생 및 개인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자격은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가 인천시에 있어야 하며 타 지역 공예인이 인천지역 출품을 위해 작품과 관계없는 인천지역 주민의 거주지를 이용하 신청서 교부신청서교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홈페이지 , 군
민주노동당 논평-대부업체에 담보대출 밀어주기? 은행권과 제2금융권은 옥죄면서 ,대부업체 고리영업 수수방관 대부업체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데다가 고금리 영업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규제할 법적 수단이 없어 고민 중”이라며 한심한 소리만 반복하고 있다. 세계적인 외국계 투자은행들도 국내에 대부업체로 등록하고, 당국의 규제 방침을 비웃으며 담보대출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토종 대부업체 역시 “LTV를 100% 인정한다”는 현수막까지 내걸며 연66%의 고리대 담보대출에 나섰다. 과거에 당국은 대부업이 금융업이 아니라는 핑계로 감독기능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고서, 지금은 “감독권한은 지자체에서 갖고 있다”며 변명으로 일관한다. 그러면서도 소위 ‘서민맞춤형 대출시스템’이라는 ‘이지론’에는 버젓이 대부업체를 포함시키는 이율배반을 드러낸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등의 담보대출은 옥죄면서, 대부업체의 고리영업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사실상 금융감독당국이 대부업체 밀어주기에 나섰다는 의미밖에 없다. 금융감독당국이 대부업체를 방관할수록, 무차별적 대출시장에서 서민들이 입을 피해는 눈덩이만큼 커진다. 굳이 미국에
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주민들이 피해를 당한 노근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역사공원이 2009년 조성된다. 22일 권오규 국무총리 직무대행은‘노근리사건 희생자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노근리 역사공원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노근리 역사공원은 사건이 발생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총 사업비 191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올해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에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노근리 역사공원은 13만2240㎡의 부지에 역사 보존, 교육, 체험공간 등 역사교육의 장과 세계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시설,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는 사색의 공간 등 복합문화공관으로 조성된다. 이와더불어 영동군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관광과 노근리 지역을 상징하는 기념관, 위령공간 등 지역 상징을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이와관련 노근리사건위원회 관계자는 “노근리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장으로써 뿐 아니라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후대들에게 인권존중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근리 사건은 6· 25전쟁
지난해 1년 동안 우유를 가장 많이 생산한 젖소는 충북 음성군 가람목장(목장주 신병국)에서 사육중인 관리번호 92번 젖소로 연간 산유량이 무려 20,824㎏으로, 이는 시판되는 우유 200㎖ 기준으로 10만 4천개에 해당된다. 이와함께 경기도 양주군 연산목장(목장주 김삼용진)에서 사육중인 관리번호 5-237번 소는 전년에 이어 또다시 생애총우유생산량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는데, 이 소는 1993년 이래 총 3,305일 착유하여 149,446㎏의 우유를 생산하였다. 이 생산량은 200㎖ 우유 74만 7천개에 해당되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605천명 모두에게 한 개씩 공급하고도 142천개가 남는 엄청난 양이다. 농협과 농림부가 실시하고 있는 유우군검정사업에 참여하는 젖소가 2006년 한해 생산한 평균 산유량은 9,271㎏으로 1980년 4,957㎏에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45개 회원국 중 4위에 해당된다. 우유 생산량은 낙농가의 수입과 직결되는 것으로 2006년 한 해 동안 전국농가평균대비 검정 참여농가의 우유판매 추가수입은 약 1,540억원(농가당 약 4천만원)으로, 1979년 검정사업 실시 이후
환경부,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정업체 선정, 반발 환경부가 최근 특정 업체를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반납 및 회수 대행업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 폐차업계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시행을 앞두고 전국 각 시도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저감장치 제작사 11개사와 장치회수 대행업체 ‘J’를 저감장치 회수 및 반납 확인서를 발행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면서 관련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상 말소등록 대행 업무 권한을 가지고 있는 폐차업계와 시행 방안에 대한 한 마디 협의 없이 정부가 특정 대행업체를 임의로 지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더욱이 유관부처인 건설교통부가 환경부의 이 같은 시행 방침에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뒷짐’으로 일관하고 있어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실례로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에서는 환경부가 수도권대기 환경보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창치 부착사업’은 정부 예산과 저감장치 장착업체의 비용으로 이뤄지는 만큼 폐차, 수출, 사고 등으로 부득이 탈거되는 경우 회수돼야 한다. 그
생명보험사 상장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 생명보험사는 주식회사인데, 주식시장에 상장하면 왜 차익을 주주가 모두 갖지 않고 계약자에게도 주라는 것일까? "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보험소비자연맹은 생보사가 상장전 계약자 배당을 해야만 하는 이유 3가지를 소비자정보로서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생보사가 주식회사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당연히 주식회사이다. 그러나, 생명보험주식회사이다. 주식회사는 주식회사이되 생명보험을 업으로 하는 주식회사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식회사를 논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생명보험의 이론을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 생명보험은 미래의 사고발생확률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과거의 통계를 이용하여 정확한 보험료가 아닌 할증된 예정 보험료를 받고 차후에 실제발생률과 정산하여 배당이라는 명목으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것이다. 그동안 보험료를 더 받았거나 보험료를 투자하여 이익이 발생하였다면 당연히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 생명보험의 기본원리이므로 주식회사 이전에 생명보험의 기본원칙부터 지켜야 하는 것이다. 생보상장자문위가 생보사가 주식회사인가 상호회사인가라는 것을 마치 핵심 이슈인냥 내걸며 주식회사라고 속성을 밝히고 명쾌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