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개막 이틀째를 맞이하여 세계 여성 지도자와 뉴욕 한인 여성 지도자들을 만나 활발한 외교 활동을 벌였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회의가 진행되는 틈틈이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용외교로 한국정부의 정책을 알리느라 분주한 변장관의 모습을 유엔 본부로비와 라운지 등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스와소노 인도네시아 여성권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여성정책뿐만 아니라 자원외교 등 국가적 과제에 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와는 그간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교육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IT 훈련을 제공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고품질 인적자원 및 기술과 인도네시아가 가진 구리, 유연탄 등 풍부한 자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조해 나가는 등 양국간 우호적 자원외교를 강화하기로 했다. 노르웨이 위트펠트 아동평등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여성권한척도(GEM) 1위국으로서의 여성정책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성평등제도의 선진 국가의 경험도 공유했다. 특히, 3자녀를 둔 30대 여성장관인 위트펠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법제도의 소개뿐만 아니라, 개인적 경험까
30대 몸짱 아줌마 열풍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외국 신문 잡지에서는 마일린 클라스(Myleene Klass)나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처럼 출산 후에도 처녀때의 늘씬한 몸매로 빠르게 돌아온 비법에 대해 연일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출산을 여성 체중증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출산 후 몸매관리 5계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신 전에 미리 체중을 점검하라. 저체중이라면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을 줄여야 하며 과체중이라면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 둘째, 임신기간 동안 체중이 너무 늘지 않도록 하라. 임신기간 중 약 12kg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평균치다. 저체중이라면 12.5~18kg, 과체중이라면 7~11.5kg 범위를 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두사람 몫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임신 전반기에는 추가 칼로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임신 후반기에는 식빵 두 쪽에 해당하는 약 200칼로리만 더 필요하다. 넷째, 운동하라. 임신 중 운동은 체중의 과도한 증가를 막아줄 뿐 아니라 피로감, 발목부종, 정맥류, 불면, 우울감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허용되는
2009년,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귀환한다! 4월 2일 개봉을 앞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제공/제작: CJ 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힘픽쳐스, 감독: 박대민)에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등장하는 본격 탐정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 황정민을 비롯, <박쥐> 송강호, <김씨표류기> 정재영, <해운대> 설경구.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4인방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2009년 한국영화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림자살인> 황정민, 받은 만큼 제 값 하는 사설 탐정으로 완벽 변신! 이제껏 보지 못한 한국형 탐정 캐릭터가 온다! 2005년 청룡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너는 내 운명>부터 <사생결단><검은집>까지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황정민. 그가 4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그림자살인>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형 탐정으로 돌아온다. 영화 <그림자살인>은 피가 흥건한 방, 사라진 시체,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의 스타일이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구준표 웨이브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조인성이, 따라 하고 싶은 꽃녀 헤어스타일로는 한채영이 각각 1위로 꼽혔다. 이미용 기구 ‘바비리스 파리’의 수입 유통사인 아인스 M&M 은 대형 뷰티 커뮤니티인 파우더룸(cafe.naver.com/cosmania)을 통해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준표 웨이브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연예인’ 과 ‘꽃 녀 중 따라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은?’이라는 컨셉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설문에는 약 2천 명에 가까운 네티즌이 참여 했으며 그 결과, ‘구준표 웨이브’에는 조인성이 53% (862명)로, 따라 하고 싶은 ‘꽃녀 헤어스타일’로는 한채영이36% (711명)의 지지를 얻으며 각각 1위를 차지 했다. 그간 트렌디한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인성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 다시 한번 패셔니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구준표 웨이브 헤어 연출과 관련해 레이첼 by 김선영의 김성희과장은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웨이브 연출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던 남성들이 펌을 원하거나 직접
경기북부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한 접경지에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2급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등이 발견됐다 4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제2농업연구소는 지난 2007년도부터 관할 군부대 협조를 얻어 경기북부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한 접경지(경기도 면적의 약 22%)에 서식하고 있는 곤충자원을 꾸준히 탐색해온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Ⅱ급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꼬마잠자리와 함께 환경지표곤충으로 잘 알려진 늦반딧불 이가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점모시나비의 경우 지난 2002년 삼척에 군락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을 뿐 일본에서는 이미 사라진 희귀곤충이다. 이영수 연구사는“전국에 분포하던 붉은점모시나비가 남부지역에서 빠르게 사라진 것은 서식환경의 파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종 보존에 대한 노력 없이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지속된다면 10년 내 남한에서는 붉은점모시나비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쌍꼬리부전나비는 우리나라 나비 중 유일하게 날개 뒷부분에 두 개의 꼬리(돌기)가 있어 형태학적으로 희귀할 뿐만 아니라, 애벌레의 땅속 개미와 공생하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서상원 교수팀은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한 결과,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증상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노인병학 유명저널인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게재됐다. 나덕렬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중 귀 뒤에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후 이상행동을 보인 7명 환자들의 증상에 대해 조사했다. 평균연령은 72세였고, 모두 여성이었다. 이들은 과거에 한번도 기억 및 인지장애로 인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 이들은 멀미약을 붙인후 평균 11.7시간 후에 ▲정신혼동, 불면증, 불안증, 방향감각상실, 착시, 행동반복, 보행장애, 언어장애, 망상, 어지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이러한 증상들은 ▲평균 이틀 동안 지속됐다. 패치를 제거한 후에는 수시간 내 증상이 사라졌으나 두개의 패치를 사용했던 환자는 패치를 제거한 후에도 증상이 이틀간 지속된 경우도 있었다. 나덕렬 교수팀은 이러한 일시적 치매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패치형 멀미약에 포함된 스코폴라민이라는 약제로 인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10차분을 27일 출시한다. 이번 10차 메달은 조국 광복을 열망하며 옥사한 저항시인 “윤동주”와 임진왜란 극복을 위해 크게 공헌한 선조시대 영의정 “유성룡”을 선정하였다. 우리 역사교육 자료로의 활용 등을 고려하여 특별히 기획 제작한 시리즈 메달로 공사의 우수한 디자인과 조각기법을 적용하고, 예술적 작품성을 부여하였다. 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선착순으로 구입 할 수 있고, 공사 쇼핑몰에서는 매월 50명에게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국민들의 메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공사 최초의 공식 시리즈 메달이다. 이번 메달은 10차분 메달로 조국 광복을 열망하며 옥사한 저항시인 “윤동주”와 임진왜란의 극복을 위해 크게 공헌한 선조시대 영의정 “유성룡”을 선정하였다. 총 100인의 인물로 4년여 동안 총 50차수에 걸쳐 매월 2종씩 연속적으로 출시하게 된다. 메달 종류
많은 사람들이 코골이로 자신의 턱관절과 구강 내 건강, 그리고 배우자의 수면을 해치고 있음에도 딱히 교정방법을 찾지 못하고 심하면 수면 무호흡증에 이를 정도로 치료할 곳을 찾지 못해 방치하고 있다. 그러나 실은 이러한 코골이를 고칠 수 있는 곳이 우리에게 상당히친숙한 병원인 치과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부분이다. 이미 캐나다와 미국과 같은 선진 의료시스템을 갖춘 국가에서는 대체로 이비인후과가 아닌 치과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고치는 마우스피스 제작과 연구개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코골이는 단순한 우스갯소리로 넘어갈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다. 고혈압환자와 신장병환자, 당뇨병환자의 대부분이 코골이를 가지고 있다. 자면서 코를 심하게 골게 되면 뇌의 산소 공급저하를 야기하여 심장이 산소부족을 해결하기위해 수면 중에 더 많이 뛰게 된다. 그러나 코골이로 인해 산소는 공급되지 않으면서 심장에는 과부하를 가져오고 폐로부터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뇌는 신체의 전체 산소요구량의 40%를 끌어다 쓰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수면 중의 심혈관 계통과 신체 시스템을 저하시키며 앞서 이야기한 고혈압, 당뇨, 신장병과 구강건조증과 같은 구강내 질
피지선이라는 기름샘에서 피지가 많이 만들어져서 피부 밖으로 많이 내보내기 때문이다. 이 피지선은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춘기 시절부터 활발하게 분비가 되어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가을철이 되면 건조한 각질들이 피지선을 막아버려 모공이 더욱 커지고 심지어 블랙헤드까지 생기게 된다. 건강한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주며,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주지만, 지나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넓게 하는 원인이 된다. 요즘같은 가을철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따뜻한 물 세안 날이 차가워지면서 따듯한 물로 세안을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공을 넓히는 원인이 된다. 마지막 세안은 찬물로 해주어 일시적으로 늘어난 모공을 닫아주어야 하고, 스킨으로 다시 한 번 모공을 좁혀주는 것이 좋다. 2. 저녁에 바르는 파우더나 콤팩트 오후가 되면 모공이 열려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되어 얼굴이 번들거린다. 이때 바로 콤팩트나 파우더를 바르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모공확대의 원인이 된다. 이 때는 수시로 기름종이를 사용해 유분을 제거해주고, 피지를 컨트롤해주는 파우더를 덧발라 준다. 3. 스트레스와 여드름을 무참히 깨는 경우 정신적으로나 육
국민들의 약 41.7%가 대학병원 이용때 '선택진료제(일명 특진제)에 대한 설명을 듣지도 안내문을 본 적도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택진료비 지불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특진의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병원에서 권해서’가 34.6%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사를 선택할 수 없었다’는 응답도 15.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진료제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만족이 21.9%인 것에 반해 불만족은 33.4%인 것으로 불만족이 훨씬 많았다. 이는 고충민원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선택진료제와 관련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8월 여론조사기관 폴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전화설문, 95% 신뢰수준에 ±3.1%P 표본오차) 대학병원이 선택진료 위주로 운영되면서 점점 일반진료를 받기 어려워지고, 최근 2년간 선택진료와 관련된 민원도 126건(‘06.10~’08.10)이나 접수되면서 권익위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권익위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선택진료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가족부, 대한병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