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OO구의회 장모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고소당해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인천부평경찰서 경제1팀은 도시경제위원회 회의석상에서 OO아파트 재개발사업조합 추친위원회 부위원장 박모(65,여)씨가 자신을 모욕한 장모(68, 여)의원을 고소해와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도시경제위원회 소속인 장의원이 지난 5월26일 회의석상에서 도시재생과장 김모씨 등 수명이 듣고 있는 가운데 박씨를 지칭하며 “부위원장이란 사람이... 깡패같은 여자가 하나 있어서 떠들어요”라고 말하며 모욕하였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시재생과장 김모씨는 “자신 이외에 수명이 장의원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다 장의원은 이번 모욕(형법 제311조:1년이하, 200만원이하)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계 인맥을 과시하며 방송제작 사업 등을 빙자하여 3백여명으로부터 60여억원을 유사수신한 업체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삼산경찰서 수사2계는 아역탤러트 출신으로 방송계 인맥을 과시하며 사업 등을 빙자하여 김모(73,여)씨 등 3백여명에게 총 60여억원을 유사수신한 (주)OO컴퍼니 대표 등 4명을 검거 공동대표 김모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동대표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2월경부터 올 8월 초순경까지 서울 서초구 OO동 ‘(주)OO컴퍼니’에서 아역 탤런트 출신임을 내세워“방송제작 사업, 뉴질랜드 목장 사업에 투자하면 3개월 후 투자원금의 150%를 지급하겠다”며 김씨 등 3백여명으로부터 1,000만원∼3억원씩 총 60여억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치질약, 마취제 등을 혼합한 주사액을 항문에 주입하여 중상해를 이르게 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온 60대 남자가 쇠고랑 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3일 의사 면허없이 조모(56,남)씨 등 환자 16명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이모(67,남)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20일경 서구소재 OO주택 7-10호에서 침, 청진기 등 의료장비를 갖추어 놓고 조씨에게 치질약, 마취제, 증류수 등을 혼합한 주사액을 항문에 5회 주입하여 ‘항문주위의 괴저 및 궤양’의 중상해에 이르게 하는 등 지난해 10월경부터 환자 16명에게 뇌졸중 및 치질치료를 해주고 80∼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받아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