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22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6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이차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은행의 지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4년도 1월 중순경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1년간 연 2% 이자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으로 하면 되고, 대출은 6개 관내 협약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에서 진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위군과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12월22일 군위군청에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의 협약은 군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데, 대구시와 통합후 이렇게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군위군 문화예술인들 및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홍식 협회장은 "지역 기업 메세나 활동이 활성화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신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신홍식 회장과 정현태(경일대학 총장) 명예회장이 대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新문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3년간 총 20억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 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IBK기업은행 및 2개의 보증기관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환경·사회·투명 (ESG) 경영안정자금 신설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동행지원협약 보증서를 우선해 대출을 실행하며, 최대 1.0%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0.2%의 보증료를 감면한다. 지원대상은 도가 추천한 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자금지원의 융자대상 중 환경·사회·투명 경영 자가진단을 완료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기업은행으로부터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위한 단계별 맞춤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22일 백사면 조읍리에 소재한 ㈜재현인텍스 공장의 증설승인을 통하여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번 증설승인을 통하여 기존 공장부지에 약 1만 5천㎡의 공업용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공장건물은 약 7만㎡를 신축하여 2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천시에서 투자유치한 ㈜재현인텍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로 목재문, 문틀, 몰딩, 창호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40년의 생산 및 개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재의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초월읍에 각각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현인텍스는 공장 운영의 효율성 증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생산 및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광주공장을 이천공장으로 확장․이전하고자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공장 이전계획이 처음부터 술술 풀렸던 것은 아니다. 일반산업단지로 추진하던 최초의 사업계획이 수도권 규제의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이천시와 ㈜재현인텍스는 끝까지
[한국기자연대] 구미시가 올해 개최한 크고 작은 행사에 어김없이 푸드트럭이 등장해 이전과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는 행사마다 먹거리를 추가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지역 영세상인의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올 한 해 푸드트럭이 입점한 문화‧체육 행사는 도드람컵 프로 배구대회와 금오천 벚꽃길 축제 등 총 15건으로, 참가한 푸드트럭은 62대, 행사 누적 참여자 수는 30여만 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대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참여한 푸드트럭 영업자는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영세 사업자이다. 타 지역을 오가며 영업하던 푸드트럭 상인들은 지역 우선권을 부여받아 구미 행사에 참여 기회가 늘고, 매출도 크게 늘어 반기는 분위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각종 행사가 자칫 단체 회원의 ‘그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먹거리가 필수이다”며, “영세상인들이 소자본으로도 자립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1억 5,000만 원(기부자 1,714명) 초과 달성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울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714명이며 모금액은 1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울산 출신 출향인과 울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초 울산시는 울산시 내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할 수 없고 타 시․도 거주자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과 우정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및 동해남부선 열차 내 영상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기부금이 전월보다 25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복순도가 막걸리였으며,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 한우 등의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3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관련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안정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4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원(4,310명/21.6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 노란우산공제 지원(383명)과 영광사랑상품권 41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190백만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10월 26일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여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특별 영농자재비(250백만 원)를 편성 지원했다. 이번 우박은 이례적으로 10월 말에 내렸으며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과수(200ha)와 배추(50ha)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3년도에는 저온 및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다수의 재해가 발생하여 이미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수확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우박피해를 입어 농가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군에서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여 ㎡당 100원의 특별영농자재비(3회 추경, 군비 100%)를 편성 지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재해로 인한 피해가 아직 가시기도 전에 이례적인 시기의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특별지원금이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원) 착공비 10억 원,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원) 기본 조사 예산 3억 원 등 총 13억 원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 또한, 주요 국비 사업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 원,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 5천만 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5개소) 95억 2천만 원,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19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 2천만 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 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 8천만 원, △면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 원, △영양읍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사업 12억 원 등의 예산 확보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
[한국기자연대] 잼버리 파행 이후 다소 어수선했던 전북도정 분위기가 연이어 거둔 성과로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 새만금 공항을 비롯한 SOC 국가예산 확보 등 이른바 ‘해트트릭’성과가 회복의 동력으로 꼽힌다. 전북도의 첫 골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터졌다. 국내외 한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행사인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유치에 성공한 것. 전북은 컨벤션이 없다는 약점에도 유력한 경쟁지였던 인천과 제주를 제쳤다. 김관영 도지사의 프레젠테이션과 전방위 설득 전략이 개최 결정의 열쇠를 쥔 각국 운영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10월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 3천 명이 참가한다. 잼버리 파행의 아픔을 전북의 힘으로 극복해 내는 무대로 세계한상비즈니스대회가 지목되는 이유다. 도(道)는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에 성공했다. 지역 정치권과의 협치와 공조로 발의 100일 만에 법안이 통과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개정안에는 131개 조문, 333개의 특례 조항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