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21일 개최한 창원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당초 재정비(안)을 수정하여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주민공람시 제출된 약 2,300건의 주민의견서와 11월 9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했는데, 주요 의견은 재정비(안) 수립시 이미 검토된 내용으로, 주거지역은 6차선(완충녹지)변에 접한 필지의 용도 완화와 용적률 상향을 요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상업지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주상복합시설의 더욱 빠른 개발을 유도하는 방법을 요구했으며, 준공업지역에서는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기숙사 부지의 다양한 활용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었다. 시에서는 미래도시가 압축도시로 변화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시가 만들어가야 할 도시와 주민들이 더욱 살고 싶은 도시가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바라보고, 이에 걸맞은 방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수립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11일 2일 발표한 기존안도 도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
[한국기자연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6일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번 국비확보의 주요 성과와 의미,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854억원(11.5%)이 증가한 규모다. ◆ 주요 신규사업 예산반영 이번 예산에는 창원 미래 혁신성장 가속화 및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 ①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본설계비(30억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42억원) ▲수소 기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타당성 조사 용역비(5억원)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 연구(4억원),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서비스 개발 및 실증(14억원) 등이며, 사전 절차가 순조롭게 이행될 경우 추가 확보가 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1조 2,547억원에 달한다. 특히,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한국기자연대] 대전시의 기업유치 행보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 사와 1,176억 원 규모 투자, 297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LIG정밀기술㈜ 천기진 대표, ㈜ML소프트 이수희 대표, ㈜과학기술분석센타 이익재 대표,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오김치 정미경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가 참석했다. LIG정밀기술㈜은 국방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시기, 특수목적용 일체형 컴퓨터, 전원장치와 유도무기, 위성통신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방위사업체로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유성 죽동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ML소프트는 기업의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 관리 및 통제 솔루션을 개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2023년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2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8월부터 약 한달 간 신청·추천기업 접수를 받았으며,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7: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을 통해 상위 1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11월에는 5분 기업발표와 질의응답 등 ‘2023년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5개 분야 6개 기업을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에서 선정된 기업으로는 먼저 창업분야는 전기차 2차전지용 동박설비 생산업체인 (주)엔원테크(대표이사 최모성)가 선정됐다. 불용성 티타늄 전극 설계 및 제조 기술의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해외수출분야에 선정된 (주)이노시엠(대표이사 이상태)은 세라믹 칩 부품 제조설비 제작업체로 탁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탄부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 공유석 지역특화사업단장, 이혜영 경제전략과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숙련된 전문인력, 보상업무 시스템화, 전국적인 네트워크, 다수의 경험에 따른 보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상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는 탄부면 고승리, 사직리 일원 약84만9천㎡ 부지에 2026년까지 1,46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으로 보은군 신성장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3일반산업단지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상 업무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관련 인허가 협의를 조속히
[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오늘(26일) 서울시와 사업시행자 간 ‘이수~과천 복합터널 투자사업’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너무나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사당‧이수 지역은 지대가 낮은 지형적 특성상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난해 8월에도 시간당 141.5㎜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건물침수와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보았다. 본 사업을 통해 온 구민의 숙원인 동작구 내 고질적인 사당‧이수지역 침수 문제는 물론 동작대로 교통정체까지 동시에 해결될 전망이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에서부터 과천시 과천동까지 ‘도로터널’(왕복 4차로, 연장 5.61㎢)과 ‘빗물배수터널’(복합구간 0.5㎢ 포함 3.3㎢, 저류용량 42.4만㎥)이 함께 건립된다. 동작구는 그간 사당‧이수지역의 상습 침수와 동작대로의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서울시에 여러 차례 조속한 시행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당초 복합터널 노선이 갯마을(동작동 102 일대) 하부를 통과함에 따라 인근 밀집 주택가 주민들의 불편과 재산권 침해가 예상됐다. 이에 구는 노선변경을 적극 요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가 2024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이 국비 지원 축소·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썼고, 2년 연속 10%의 인센티브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무게를 둔 것이다. 앞으로도 시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 등에 힘써, 지역의 소상공인 보호와 더불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최대 충전 한도도 올해와 같다. 설날과 추석이 있는 2월과 9월은 50만원이며, 나머지 달에는 30만원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은 물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 만족도와 체감도 높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경제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6일 '2023년 하반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총괄진행사항 보고와 참여기업별 추진사항 및 계획 발표, 참여기업 승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올 한해 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추진 내용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운영으로 참여기업 근로자들의 대기업과의 복지격차를 해소하고 고용안정을 촉진했으며, 임금관리위원회 및 공동교섭 활동을 통해 적정임금을 도모하는 등 상생협약에 기초한 사업이 이행됐다. 또한 미래차 관련 국가공모사업 및 R&D사업 추진으로는 배터리 안정성 평가센터와 엔지니어링 협업공간을 구축, 설계·해석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등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의 기술고도화에 기여했다. 특히, 전기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시스템 기술을 확보했으며, 자율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향후 4년간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광양시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외에도 분야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지역 내 87개교에 올해 7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백운장학회 장학금으로 1,323명, 8억5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광양시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을과 학교, 지역을 엮어 교육공동체 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