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지난해 대비 2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옥천군이 이달부터 관광 안내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한다. 이는 2년 연속 100만 관광객을 달성하는 등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관광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현재 군에 대한 정보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제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관내 맛집, 여행코스, 대중교통정보 등 상세한 정보를 묻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행 성수기인 봄, 가을에 집중적으로 몰리며 아름다운 절경으로 입소문 난 부소담악에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구읍 관광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문화체험관 내 설치된 관광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전담할 계획이다. 안내소에는 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 이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순환근무 체제이고 체험관 숙박 안내, 기념품 판매와 관광 안내를 도맡는다. 이를 통해 담당 부서가 산재 됐던 각종 관광지에 대한 불편 사항을 안내소에서 일괄적으로 접수해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나아가 관광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업무의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보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출생연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자격시험과 면접에 실제 응시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격시험 응시료의 경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시험 종류는 ▲어학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 자격증 ▲국가공인민간 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으로 실제 자격시험 응시자에 한해 시험성적·자격증 취득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다. 또한 취업을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비용 1회 5만원을 연 최대 2회(최대 10만원)까지 면접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세대의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만남의 인연 속에 한켠(마음공간의 일부)을 법우들에게 내주고 있는 천안 동남구 광덕면 ‘해와 달 무극정사(無極精舍)'를 찾았다. 초록빛 웃음이 가득한 우영미 선생이 반갑게 맞이했다. 본지 기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마을 안녕과 공동체 정신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전통 무속신앙의 도량인 ‘무극정사'의 올 한해 토속신 원력의 지혜를 들어보았다. ◆민속신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데. 태조산에서 매년 산신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전통신앙의 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매년 태조산에서 산신제 및 민속문화한마당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8회 태조산 태조왕건추모제 및 민속문화대제를 주관했습니다. 태조 왕건 추모제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877~943)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10월 19일 천안시 동남구 호서대길에서 '제8회 태조산 태조왕건 추모제 및 민속문화대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신 밟기,부정 및 축원 등 다양한 전통 의식과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추모제는 태조 왕건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를 현대에 전달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코자 전통 문화의 보존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옥천군이 마을 현안 해결을 목표로 옥천마을포럼 참여마을 5개소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천마을포럼'은 마을 주민들과 회의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함께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옥천마을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4∼5차례의 마을포럼 개최, 선진지 견학, 소액자율 실행사업(5백만 원 한도 내)이 지원되며 내년도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3억)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행정리 단위로 구성돼야 하며 주민(추진)위원회(5∼10명)를 만들어 참여 신청서와 주민 명단(20명 이상)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20가구 이하의 마을이라면 연접 마을과 공동으로 추진하면 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간 2억 원 이상의 지원사업을 받은 마을이나 마을포럼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은 마을은 후순위로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받았거나 진행 중인 마을, 도시형 공동주택(아파트)으로만 구성된 행정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관인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 최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시민의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돼 '24년 사회복지 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금년도 1월에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2025년을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도약의 해로 삼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연인원 30만 명 이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간 플랫폼(이폼사인)을 활용한 전자서명 확대와 행안부 행정정보공동이용('24.12.31. 승인완료) 활성화를 통해 사업 신청자의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보은군이 민원 편의 강화를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 발간 및 여권 교부일 안내판 설치 등 민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을 새롭게 발간하고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가족센터, 산업단지 등에 비치했다. 이번 책자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10개 언어로 번역된 235종 민원 서식 자료 중 민원실 주요 처리 사무와 외국인 관련 사무 등 88종의 민원 서식을 추출해 수록했고 가장 많이 쓰는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분권 제작했다. 아울러 군은 나머지 6개 언어 민원 서식 번역본 자료를 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여권 교부일을 안내하는 '여권 교부일 안내판'도 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 안내판은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군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언제 여권을 교부받을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여권 교부 예정일이 표기돼 민원인들이 별도 문의 없이 교부 일정을 알 수
[한국기자연대]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사무총장은 2025년 2월 3일부로 기자연대 쇄신을 위해 기자 및 회원들에 대한 전면 개편 및 인사를 발령합니다. 2025년 1월 31일부로 충청취재본부 정희수 본부장 겸 본회 부회장을 비롯 각 지역 취재본부에 대해개편합니다. 이와함께 2025년도 신분증을 교체합니다. 현재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 기자분들은 본회로 반납하시고, 발급이 안되는 기자 및 위원 등은 개편 작업에서 제외(해촉)됨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