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파리올림픽 의지 다져

오언석 구청장, 선수단과 팀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해

 

[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2월 6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해 팀 운영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년 9월 1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한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올해 5월, 6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과 8월에 개최되는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항상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는 도봉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최되는 파리올림픽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봉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고 곧이어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인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우승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올해에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선수와 권성희 선수가 5, 6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기량이 출중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본선 진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