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갑진년 새해 첫 소통행정 ‘희망 플러스 대화’ 성황리 마무리

김정헌 중구청장, 12개 동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현안 청취, 해결방안 모색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영종2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12개 동 전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동별 현안과 건의·애로 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교통난 해소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민원부터 구정 방향 제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며 열띤 공론장을 만들 수 있었다.

 

구는 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불편 사항의 빠른 해결을 위해 건의 사항 관련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택에 내항 개방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E 노선 확정 등 다양한 결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정에 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청취한 현안·건의에 관해 실효성 높은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 차원에서 희망 플러스 대화, 희망 플러스 현장 방문, 별빛 반상회, 별밤 소통민원실,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