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가 2월 5일 도봉구청을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임승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소 봉사활동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분들의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봉구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지역 여성 단체들의 연합회인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에는 10개 단체 1,4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에 힘을 보태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