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국가예산 확보 아쉬움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2024년 사자성어 백년대계(百年大計) 선정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지사는 15일 국가예산 워룸회의를 겸한 간부회의를 갖고,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주말이 기재부 증액심사의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으므로 실국에 주말에도 모든 수단을 다해 끈기있게 기재부와 국회 설득활동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세계 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 성공, 내년도 본예산 확정,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주요한 성과를 거둔 직원과 전 청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성과가 도민의 기세를 살리고 자신감을 얻어 다시 전북을 전진하게 만든 계기가 됐음을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2024년 사자성어로 백년대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대계의 사자성어에는 전라북도가 128년의 역사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4년을 임하자는 각오가 담겨 있다.

 

또한 김 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대응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지만 긴장감을 갖고 유관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6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계획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도와 관련 전담팀(TF)를 구성한만큼 더 적극적으로 시범지역 선정에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달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방안’을 우리도 청년고용률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차전지·농생명·바이오 분야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 등을 총체적으로 연계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전해줄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