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내달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 수거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봉해서 쓰고 남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폐농약 수거처리’를 매년 시행해 지역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고,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남은 폐농약(입제, 액제), 약효보증기간이 경과한 농약은 처리 대책이 없어 그 대안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수거 기간을 정해 위탁 처리해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하고 박스 또는 포대에 담아 다시 한번 밀봉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된 읍·면별 폐농약은 폐농약 전문 처리기관에 위탁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용돈 쑥쑥~ 금융 뚝딱!’이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SD 나눔재단의 연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금융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교육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 체험을 경험하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해 보면서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송OO 아동은“아직 어리지만 용돈 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배우니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야기된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진료를 강화하기 위하여 보건의료원을 비상 진료 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인근 상급 종합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관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방사선사, 특수구급차기사 등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치과, 한의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6개 진료과가 있으며,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기사 20여 명이 원내에 상주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전산단층촬영장치(CT) 및 심장 초음파기, 골밀도측정기, 폐활량측정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 원활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외에도 영유아건강검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청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지역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문화·예술(버스킹, 전시회 등),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장수군 홍보를 위한 SNS 운영, 맛집, 관광지 소개 등), 기타 분야 등 동아리를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을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동아리는 다음달 8일까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결속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청년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심 민 군수의 신속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속에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이 이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전 부서가 국과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부서별 주요 186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 제정돼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는 국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올해는 전국 약 1400개 도서관 중 김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단체 15기관이 수상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도서관(U-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실감형 체험관 조성 등 미래 지향형 도서관 인프라 구축, △시립도서관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도서관 리모델링,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 운영, △특수환경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정보서비스 운영(장애인 및 환우)등 다채로운 도서관 운영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김제시립도서관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문화 공간 조성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권영세)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를 평가·심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으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김제』를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 및 35개의 세부 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민·관 연계협력 강화 및 사업추진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추진상황 검토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반영해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난방시설 점검·교체로 주거복지향상 및 에너지 효율 제고, ▲일상 속 누구나 향휴할 수 있는 문화의 날 운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의료공백 상황과 관련해 현장 일선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는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2일 오후 5시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잇따라 찾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내과중환자실을 찾아 “전공의들의 부족으로 중등증 이상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환자들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을 존경한다”고 치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희철 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현재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부문에서 비료, 에너지 덜쓰기 등 선진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그린 농생명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특·광역시 중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저탄소 농업분야 사업 추진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희망 농가 발굴, 인증신청 지원, 저탄소 사업발굴 및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보급하게 된다. 농업부문 저탄소 기술은 비료, 농기계, 냉난방에너지 덜 쓰기를 비롯 빗물 재이용, 논 메탄 저감 기술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18개 세부사항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도적․행정적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심의를 지원,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공동으로 저탄소 농산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3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제2기 전북학생의회 예비학생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추천형 의원 40명과 추첨형 의원 10명 총 50명으로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20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정책 △전북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이해 △2023 전북학생의회 운영 사례 및 제안 정책 나눔 △모의 본회의 실습 △분과위원회 조직 등으로 진행됐다. 송북초 김영찬 당선자는 “너무 떨리고 신났다. 형, 누나,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힘이 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안여중 박은율 당선자는 “우리의 의견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설레고 많은 분들을 만날 날들이 많아서 떨리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동고 이동윤 당선자는 “리더쉽을 갖춘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의정활동을 하는 전북학생의원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기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당선을 축하드리며, 워크숍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