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개원 10주년 - 태동에서 도약

인하대병원 개원 후 현재까지

 

인하대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 태동에서 도약으로

 


 


 

1. 인하대병원 개원 후 현재까지

 


 

   

인천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세계적 종합 물류 그룹으로 성장한 한진그룹의 창업자이자 선대 회장인 고 정석 조중훈 박사는 자신의 사업 모태가 된 이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보은의 뜻으로 당시 의료의 사각지대였던 인천에 “제대로 된 대학병원을 만들어 아픈 사람들이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고 좋은 의료혜택을 받도록 해드리겠다.”는 뜻을 1980년대 초순 밝혔다. 수년간의 검토와 난관을 거쳐 그의 높고 훌륭한 설립이념을 이어받은 인하대병원이 1996 년 5월 27일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당시 의료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인천에서 우리나라 최상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이 지역 의료계를 한 차원 높이는 견인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개원시 의사 228명을 포함하여 총 1,639 명으로 출발하였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 인력을 초빙하여 지금은 병상수 대비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의사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즉 2006 년 2월말 현재 교수 146명, 전문의 23명, 전공의 269명 등 의사 438명을 포함하여 총 1,883 명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 당시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약15%가 증원되었으나 의사를 92%나 대폭 증원한 것은 의료 서비스 향상은 물론 연구와 교육에 그만큼 더 진력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다.

 


 

  환자도 개원 초와 비교하여 커다란 증가를 보였다. 외래환자는 개원 초 연 309,172 명이 내원하였으나, 2005 년에는 연 701,942 명이 내원함으로써 127%의 증가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개원초 연 120,891 명이 입원 하였으나, 2005 년에는 연 285,550 명이 입원함으로써 136%의 증가가 있었다. 수술건수는 개원 초 연 6,129 건이었으나, 2005 년에는 연 16,676 건의 수술을 함으로써 개원초와 비교하면 약 270%의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실적은 인천지역 환자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현상으로서 인하대병원이 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지명도가 높은 병원임을 나타내 준다고 하겠다.

 


 


 

2. 현재의 과제

 


 

   지난 10년간 인천지역도 많이 변했지만 의료계의 환경은 그 이상 변화하여 우리로 하여금 지금의 성장에 안주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의료시장개방, 영리병원 도입, 사보험 도입 등으로 병원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어가는 시기에 우리의 턱 밑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생기고 외국병원 진입이 눈앞에 와있어 우리에게 발빠른 대응과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 분출구로써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이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으로의 진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906 병상을 갖춘 현 병원을 모태로 하여 인천.경기지역에 전문 병원을 추가 설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되면 지금 전국 대학병원 중 28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규모가 10위 이내에 진입하게 되어 서울의 대형병원들과도 나란히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동시에 지역내 최우수 의료기관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민, 나아가 동북아 국가의 국민들이 우리를 찾을 수 있게 여러 개의 진료 분야를 국내 최상위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그 중 1~2개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켜야 할 시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진 의료와 선진 병원경영 기법을 도입해야 할 것이며, 이를 수행 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의 영입과 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외국 선진병원과의 협력, 전 직원의 연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필요하면 선진국에 직접 진출하여, 최첨단 의료 및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인력도 양성하는 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3. 향후 10년의 비전(2006 - 2015)

 


 

3.1 인하대병원의 발전

 


 

   개원 후 10년 동안 지역내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지금, 우리 인하대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국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추고 가장 전문적인 진료, 희귀질환의 진료와 동시에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첨단의학 연구와 대학 본연의 우수한 의료인 육성을 위한 선진 대학병원으로 자리 매김이 우선이라 하겠다.

 


 

   인하대병원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이고 병원내 임상 각과의 균형적이고 전체적인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암질환 진료를 강화하여, 현재 분야별로 분리 운영하고 있는 암치료 기관들을 통합 확대하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종합적인 암센터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분야로 판단되는 뇌신경계질환 분야를 특성화 해 나아 갈 것이다.

 

   인하대학교의 이과대학, 공과대학과 합동으로 신약개발, 의료기기개발 등을 수행하여 대학과 병원이 동시에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임상시험센터를 포함한 임상연구소를 확장하여 병원 바로 옆에 있는 의과대학건물인 정석빌딩에 초현대식으로 2,600평 규모의 연구소를 신설하며, 현 주차장 부지에는 강당, 도서관, 교수 연구실이 들어갈 교육연구동이 신설될 것이다.

 

   국내 최고급 건강검진기관으로 공인받은 건강증진센터는 그 대상을 인천 지역에서 국내 전체로 확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숙박검진 센터를 신설하여 지금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해외동포 건강검진을 대한항공의 협조를 받아 미주 지역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06년도부터 전사적 경영혁신활동으로써 “고객만족경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병원시설, 의료장비, 편의시설 등을 개선 확충하고 병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료의 질, 진료 프로세스와 제반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의 의식구조, 태도 등을 개선 계발하여 전반적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으로 모습을 확연히 변화시킬 것이다. 동시에 지역사회의 공헌활동 즉 환경보호활동,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 등 병원에 대한 이미지 향상 노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보다 친밀해짐으로써 우리 인하대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번영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3.2 인하중앙의료원의 확장

 


 

    인하대병원은 지리적 여건상 현 위치에서 더 이상의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며, 의료시장 개방, 의료광고 허용, 사보험 도입 등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동시에 국내 정상급 병원들과 대등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10년 내에 제2병원을 포함하여 1,200여 병상을 신설하여 총 2,000병상 규모로의 확대가 필요하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제 2병원 설립을 검토

 

하고 있으며, 5년 내에 이 지역에 재활센터를 포함한 약 900병상의 노인병전문병원을 신설 할 것이다. 재활센터는 외국의 유수한 재활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최첨단의 시설과 인력을 갖추어, 뇌졸중재활, 스포츠재활을 전문적으로 할 것이며, 실버타운과 장기 체류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호텔도 운영 할 것이다.

 

   송도신도시, 청라신도시, 영종도를 포함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도 신설되는 외국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전문병원을 신설하고, 경제자유구역내 Biomedical Hub 에 약물전달체계(DDS), 성체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참여도 준비 중에 있다.

 

   제주도와 인근 외국과는 대한항공의 항공망을 최대한 이용하여 환자전달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며, 특히 1954 년 인하대학설립에 기여하신 하와이 교민들의 거룩하신 뜻에 대한 보답으로 하와이에 병원을 운영 할 계획을 진행 중에 있으며, LA 지역에 본원의 의료진과 행정요원들이 연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병원을 인수하거나 공동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3.3 의료의 질과 병원 경영의 선진화

 


 

   의료의 선진화를 위하여 의료진의 미국 현지 연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원내 의료진, 전공의는 물론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의 미국의사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연수, 미국 전공의 수련, 미국전문의 취득을 적극 권장하여, 궁극적으로는 인하중앙의료원내에 다수의 미국전문의 자격자를 확보하여 국제적 수준의 진료를 가능 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일본의 유수 병원과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환자전달체계를 구축하며, 임상 각과는 각 과별로 특성에 맞는 적합한 해외 협력기관과 연결하여 전문의 및 전공의 교환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간호사, 의료기사 교환교육도 병원 차원에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행정직원을 다수 확보하고,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행정직원들의 장단기 해외 연수를 실시하여 모든 직원이 골고루 선진 의료 경험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 선두 그룹을 달리고 있는 전산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오늘날 개발되어있는 병원 진료시스템 중 마지막 남은 입원 EMR을 마무리하고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료 현장에서 종이와 필름이 모두 사라지는 유비쿼터스 병원을 구현함과 동시에 서해 도서지역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춰 이 지역에서 건강의 사각지대를 모두 해소 할 계획이다.

 


 


 

4. 결론

 


 

   앞으로 10년 이내에 우리 인하중앙의료원은 인천 및 경기 서부 유수의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900병상)과 부속 암센터, 임상시험센터, 인천 또는 경기도 지역에 재활센터를 포함한 노인병전문병원, 경제자유구역내에 전문병원 및 Biomedical Hub 참여 등으로 총 2,000병상 규모로 발전하여 규모면에서는 국내 10위권에, 질적인 면에서는 5위권에 진입 할 것이다. 동시에 미국 하와이 병원을 운영하며, LA 지역 병원에서 본원의 교직원이 지속적인 현지 연수 교육을 받으며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다.

 

   이제 인하대병원은 힘찬 이륙을 한 비행기와 같이 저 푸른 창공을 나르며 세계인과 호흡하고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믿음직하고 사랑스런 우리의 이웃이 될 것이다.

 


 


 

 


 


 


 


 


 

1. 10년 동안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지원사업의 내용과 앞으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외는 몽골을 비롯한, 예맨 등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하였으며 특히 작년 2월에는 지상 최악의 지진해일인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선진의료 기술을 통한 봉사활동과 작년 8월엔 몽골에서의 의료봉사는 전문의 14명 등 총 40명이 참가하여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등에서 언청이 수술 30명, 치과치료 150명, 일반진료  600여명의 많은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또한 현지의 의사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였습니다.

 


 

특히 재작년에는 비용이 없어 애를 태우던 백혈병을 앓고 있던 베트남 소년 응원 비엣웅 군에게 외국인 최초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외국에 인하대병원과 한국의료 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개원 후 매년 2~3차례 백령도, 대청도, 영종도, 영흥도 및 태안군 남면 등 무의촌이나 낙도에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옹진군 소청도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

 

소청도는 인천에서 배편으로 3시간30분 소요되고 고령의 주민 200여명이 사는 곳인데 의료시설이 전무 하다시피 합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에다 오랜 기간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다 보니 크고 작은 질환 한 두 개씩은 몸에 달고 사는 형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와 해외 오지에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 공식지정병원 및 200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대회가 열릴 때 마다 의료진을 파견하여 의무지원하였습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거주 외국인과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국제크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의학과를 개설해 인천 남동공단과 시흥, 안산 공단 등의 유해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해안 지역의 환경역학조사를 통해 지역 특수성에 따른 질환 군을 분류, 조사연구 하고 있는 등 진료의 지역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약 50개 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해 인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서해권역의 중추적 병원들과의 다각도로 협력사업을 추진, 서해안 新 의료문화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내 민관 단체들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지원 및 서해안 무의촌 진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 10년간 인하대병원 의료진의 연구성과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죠.

 


 

인하대병원은 97년 국내 최초로 심장판막소절개술에 성공한 데 이어 98년에는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위염과 철분결핍성 빈혈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했고, 99년 4월에는 비혈연 동종 골수 이식술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여 왔다.

 

 

특히 신경재생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척추외상으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손상돼 완전 마비가 발생한 환자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 이식과 줄기세포 성장인자 치료를 병행한 척수신경재생 치료 임상을 실시, 희망적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여러 국제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엔 전신마비 모로코 환자가 내원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갖고 퇴원하기도 하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손상 연골조직을 재생시키는 천연치료제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천연치료제는 손상연골을 재생시키고 항염증효과가 강력하고 위장장애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실험 결과 연골조직을 이루는 연골세포 증식촉진 또는 재생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까지 퇴행성 관절염 또는 골관절염으로 진단되는 질환은 치료제가 없어서 통증 조절만이 최선이었고, 심각한 위장 장애 등 약물 부작용으로 약물전달방식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결국은 인공관절이 최종 치료방법이 되고 있었습니다.

 


 

안과팀에서는 눈 수정체 상피세포를 수정체섬유로 인공 배양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소아백내장 환아와 같이 수정체가 훼손된 사람에게 인공 수정체를 이식할 수 있는 '수정체 복제기술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인하대병원 당뇨병 임상연구센터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한국형 제2형 당뇨병임상연구를 위한 5개 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향후 9년간 매년 1억 2천만원씩 연구비를 지원 받으며 전국 11개 대학병원과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축, 공동으로 한국형 당뇨병 예방 및 표준치료 치짐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1996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약리학 교실을 개설하여 임상시험실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1, 2, 3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많은 임상시험들을 수행하였으며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려는 계획과 함께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하게 되었으며 전문, 특성화된 임상시험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3. 향후 병원발전을 위한 청사진?

 


 

▲우선 권위의식을 버리고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환자와 함께해야 병원이 발전한다는 원칙은 자명한 것이며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서는 종전 진료과 중심의 병원경영에서 전문센터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화, 고도화된 조직체계로의 개편, 부족한 진료 공간 확보를 위한 병원 공간 확장계획, 원격진료 등 의료정보화 추진 가속화, 환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체계 구축,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지역사회 대상 봉사 활동 강화, 동북아 의료 HUB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외국 병원들과 교류협력 확대 및 해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마케팅 전개 및 의료기술의 발전 도모 등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유경제지역에 위치한 만큼 국제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외국병원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의 장기발전 계획도 수립해 두고 있습니다. 특히 송도의 자유경제특구 지정과 관련 인하대병원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외국계 병원이 들어옴으로써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의료시장의 개방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는 병원의 국제화와도 직결되는데 이를 위해 의료진의 해외연수나 국제학회 등의 참석을 확대하는 등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국한의학의 도입에 대비해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1) 경쟁력 강화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진료 체계를 과 단위에서 점차로 장기(臟器) 단위의 센터화, 소위 one stop 진료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인센티브제 및 교직원의 전문화를 할 생각입니다.

 


 

2) 연구 활성화

 

   우리 병원을 연구 중심의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의료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술분야에서 대외적인 신인도를 얻지 못한다면 병원의 이미지와 신뢰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외연수 등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교수 능력에 따라 대우를 차등할 생각도 있습니다. 앞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3) 병원의 국제화

 

   인천시는 경제특구가 되면서 2008년까지 외국계 대학 및 영리 병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 병원 자체가 국제화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해외 연수, 국제학회 참석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중국 한의학이 들어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대체의학의 진료 또는 연구 등의 대비도 할 생각입니다.

 


 

4) 서비스 개선

 

   지금까지는 모든 직원이 동일한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병원은 다양한 전문직종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입니다. 각 전문 직종마다 자기의 권위와 서비스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병원은 환자가 왕이고 우선입니다. 따라서 각 직종마다 전문직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하여 가장 친절한 병원,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할 것 입니다.

 

 

 

5) 병원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비전을 제시

 

   병원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의 비전을 스스로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인천에서 우리병원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으나 주위의 환경 및 여건은 우리에게 더 큰 변화 및 발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변화 없이는 살아남을 수가 없고 발전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위치한 인천은 동북아 경제의 중심입니다. 21세기 동북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주요센터소개>

 


 

▲신경재생센터

 

<재생불능 중추신경세포 회복 주력>

 


 

신경재생센터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중추 신경계 질환의 신경재생치료를 위한 의학적 연구와 질환별로 여러 연관과의 해당분야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및 그 밖에 여러 관련 과들이 합동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연구와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센터다.

 


 

센터에서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한 중추신경세포 (뇌 및 척수)를 최근의 발달된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살려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임상과 기초 신경연구를 접목시킨 임상치료 연구센터는 인하대병원 신경재생센터가 최초이며 이미 많은 병원과 의과대학으로부터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척추외상으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손상돼 완전 마비된 환자에서 환자의 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과 줄기세포 성장인자 치료를 병행하며 척수신경재생의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센터는 2003년 6월부터 11명의 완전척수 손상 환자들 중 급성기에 상기 방법을 시행해 일부에서 신경기능의 회복효과를 관찰했다.

 


 

수술을 담당했던 윤성환 교수는 척수손상으로 완전 마비된 환자에서 손상부위에 환자의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손상척수에 주입하고 주기적으로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투약해 일부 환자에서 호전적 결과를 가져왔으며 현재 치료효과에 대한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이식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GM-CSF라는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병행치료를 수행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런 효과는 연구단에서 먼저 동물연구결과를 통해 국내외학회 및 학술지에 게재해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 중에서도 ‘급성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GM-CSF의 치료효과’는 척수손상 치료의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신경재생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소아신경과, 신경방사선과 및 기초 신경의학 연구자들로 구성 운영되며, 향후 질병 별로 연구진을 전문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진료와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신경연구와 첨단 임상연구를 접목 시키는 것을 중점연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의료센터

 

<비행기관련 질환 포괄적 진료>

 

 

공항의료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청사내에 세계수준의 공항의료지원을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2001년 3월 만들어졌다.

 

2005년 5월 인천국제항공공사와의 의무협정을 체결하고, 각 분야별 소수정예요원으로 출범한 공항의료센터는 국내외 항공사직원들과 관계자 및 인근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엔 개원 5주년을 맞아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시설을 새단장하는 등 '항공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공항의료센터는 170여평이던 실내공간을 200여평으로 넓혀 물리치료실을 새로 개설한 것은 물론 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과목도 확대했다.

 

개원 5년동안 공항 이용객과 상주 직원 그리고 영종도 주민 20만 가량의 외래환자가 다녀갈 정도로 공항의료센터는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여성암센터

 

<여성질환 당일진료에서 결과까지 가능>

 


 

여성암센터는 여성암 및 관련질환을 그 동안 여러 과에서 질병에 따라 진료를 봤던 시스템에서 한곳에서 해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종전에는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각 과에서 진단하고 치료 받고 필요하면 방사선 종양학과나 혈액종양학과에서 다시 치료 받는 시스템이었으나 센터 설립 후에는 산부인과, 외과, 종양내과, 내분비내과, 병리과, 방사선과 교수들이 협의를 통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환자위주로 전환해 환자중심의 진료가 가능해 졌다.

 


 

특히 환자들은 여성암센터를 통하면 전문 의료진들과 협의를 통해 수술적 요법이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 받게 되며,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종합관리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휴식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여성암센터에는 부인암크리닉과 유방내분비외과크리닉, 갑상선종양크리닉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환자들은 자궁경부암과 관련한 질환을 진료 받기 위해서는 진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무엇보다도 그 긴 시간 동안 환자들은 많은 마음 졸임을 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부인암크리닉을 통하면 하나로 이 모든 과정을 묶어 최소한의 시간으로 환자들에게 결과를 알려줄 수 있으며,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유방암환자들을 위해서 설치된 유방내분비외과크리닉은 갑상선암과 내분비외과 분야에 대한 진료 및 연구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협진 체계를 구축해 유방암 및 관련질환의 진료를 위해 외과를 주축으로 방사선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과 긴밀하게 협력, 환자에 대한 최상의 진료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수술 후 치료에 있어서도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심리적인 치료까지 가능하도록 정신과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종양에 대해서는 암을 비롯한 관련질환에 대해 최신 시설을 활용해 우수한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술시 목에 나는 상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내시경하 갑상선절제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술 이후에는 핵의학과와의 협진으로 동위원소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등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진료흐름으로 효과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확장 재개원으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

 


 

건강증진센터는 96년 개원 당시 오픈 했으나, 최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확장 재개원했다. 이는 소득증대와 고령화로 인해 치료보다는 예방개념의 건강이 중요시되면서, 건강에 있어 웰빙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동시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국제공항 개항 등을 통해 경제자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에 걸 맞는 지역 거점병원 종합건진센터로 역할을 해내기 위한 것이다.

 


 

재개원을 통해 건강증진센터는 공간을 넓히고 최신시설을 구비했으며, 첨단 디지털 병원에 걸맞게 종합건진 수검자들에게 신속한 검사와 전문적인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 업그레이드를 위해 PET-CT와 MDCT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건진상품을 연계한 맞춤형 건진 신상품을 개발하고, 교수급의 전담주치의를 추가 배치하는 한편, 평일 오후에도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 검사장비를 전면 교체해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코디네이터 제도의 도입과 고객정보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화된 건강검진프로그램인 ‘플러스검진’은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플러스검진은 센터내에 별도의 구역에서 수진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루함을 덜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제공하고 있으며,진료부터 검사까지 1대1로 전문도우미의 안내로 신속하게 고 품격 건강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처럼 고 품격의 건강진단을 지역주민들이 효과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적극적인 홍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건진등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료과목

 

인하대병원은 현재 8개 센터와 4개 특수크리닉, 34개 진료과목을 두고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센터로는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안이비인후과센터,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항공산업의학센터, 신장센터, 호흡기센터, 소화기센터, 약물중독센터, 여성암센터, 위대장암센터, 신경재생센터 등을 두고 있으며, 알레르기, 당뇨, 특수, 국제크리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34개 진료과목은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알레르기내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임상약리학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신경과, 마취통증학과, 방사선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치과 등이다.

 


 


 

<우제홍 원장 주요경력>

 

▲62세 ▲경기 파주 生▲서울대학교 의과대학 卒▲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 석,박사 ▲국립의료원 외과과장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병원 연수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 연수 ▲미국 로스웰 팍 암기념병원 연수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인하대학교 의대 학장 ▲대한대장학문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인천지회 회장 ▲인천지역 암등록사업 본부장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인하중앙의료원장, 인하대병원장

 


 


 

(기타 자료)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은 지난 1996년5월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3백여만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서해안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우뚝 섰다. 작년엔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여성암센터 및 신경재생센터 개소와 최근에는 임상시험센터를 개설하여 진료 특화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은 송도자유경제특구 지정과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동북아시대의 허브기지로 발돋움 하고 있어 인하대병원도 자유경제 권역에 인접한 장점을 십분 활용해 국제화시대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우제홍 인하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세계 유수 외국병원들과의 교류협력, 의료진의 연구활동 지원 확대, 센터중심 진료 특화, 지역협력병원과의 교류강화 등을 통해 인하대병원이 21세기 동북아 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제화, 지방화 시대 새 병원모델

 


 

한진그룹이 총 2천3백여억원을 투입, 최첨단 자재와 시설로 건립한 인하대학교병원은 연면적 3만1천65평, 지하 4층 지상 16층에 900여병상을 갖추고 ‘21세기 국제화, 지방화 시대의 새로운 병원문화 창출’이라는 병원 설립 목표로 출범했다. 비교적 최신의 병원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미국식 외래 배치 등 선진의료 패턴을 도입했으며, 개원 당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을 도입, 현재는 필름 없는 병원을 구현하는 PACS시스템의 상용화를 실현했다. 지난 2003년 12월에는 심장진단의 신기원인 3D심장초음파 검사기를 도입했으며, 작년 1월에는 MRI를 업그레이드하고, 각종 암 진단을 위한 최신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했다.

 


 


 

특화센터중심 병원으로 발전 거듭

 


 

인하대병원은 현재 35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1일 평균 2,500여명의 외래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총 14개 센터에 4개 크리닉, 34개 진료과를 두고 있다. 특히 여성암센터, 신경재생센터, 건강증진센터, 항공산업의학센터 등 대표적인 특화 센터들은 인하대병원의 병원 경쟁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병원측은 그간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 및 조직체계로의 개편, 우수인력 확보, 최신장비의 지속적인 도입, 원격진료 등 의료정보화 가속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 교육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