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관내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재난· 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CCTV 설치를 통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 추진을 통해 72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도 1월부터 국비 5억 원을 들여 “사회적 약자 보호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주변 등 사회적 약자 이용시설 주변 및 통행로에 저화소 CCTV 교체, 신규 및 추가 등으로 76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으며 현재 CCTV 13대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동구 전역을 관제 가능한 고층건물에 재난 감시용 도시관제 CCTV 6대를 설치하여 각종 재난재해 및 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관제 체계를 구축하며 ‘살기 좋은 안전도시’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동구의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쓰레기무단투기단속용, 불법주정차단속 CCTV 외에도 배수문 관리, 펌프장관리, 도시관제 CCTV 등 총 767대의 CCTV 통합 수용하고 있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뿐 아니라 재난재해 대응에서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CCTV가 이제 필수항목이 되었다며, CCTV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여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