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소속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선수와 ‘인천 수영꿈나무 육성과 수영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28일 박태환 선수의 인천시청 수영부 입단을 계기로 인천 수영발전을 위한 키즈프로그램 등 수영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과 박태환 선수 이름의 2014 AG 신설수영장 명칭사용 등을 논의하였고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시와 박태환 선수는 ▲ 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수영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추진 노력 ▲ 2014 AG 신설수영장(가칭문학수영장) 명칭에 박태환 선수 이름 사용에 관한 사항 ▲ 재단설립 및 신설수영장 위탁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등 상호발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수영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박태환 선수와 함께 내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영 꿈나무들이 박태환 선수를 모델로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수영장 건설과 재단 설립을 위해 함께 최선의 협력해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박태환 선수도 “수영 꿈나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