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메트로 본사 여자 화장실서 몰카 발견 ”범인 검거하고 보니 직원 소행"
인천 메트로 본사 3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여자 직원이 발견 경찰에 사건 수사 의뢰 후 범인이 검거된 사건이 발생 했다.
사건의 발생은 이러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인천 메트로 본사 3층에 근무하는 B씨(여 33)은 화장실에 갔다가 이상한 것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확인 하니 다름 아니 화장실 몰카 였다는 것 B씨는 몰카를 발견한 즉시 상사에게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인천 메트로에서는 사실여부을 확인 후 다음날 20일 오후 3시경 인천 남동경찰서에 신고 하였고 이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기법 등을 통해 사건 발생 5일만에 범인을 검거 하고보니 다름아니 범인은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A씨(40) 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으로 수차례에 걸쳐 여자화장실을 돌아다니며 4m에 해당하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 한 뒤 직원들이 퇴근하면 카메라를 수거해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인천 메트로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피해을 입은 여직원들이 "심한 수치심에 따르는 마음에 상처를 입어 힘들어 한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피의자인 A씨를 불구속 입건 하고 피해자들의 동영상 유포 등과 또 다른 여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