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고 조영은 환경부장관상 수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주최,한국기자연대 주관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주최,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자연대와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푸르미가족봉사단 주관으로 개최한 ’제8회 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에서 예일고등학교 2학년 조영은 양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인천시의회 구재용 의원과 조동옥 한국기자연대 이사장, (사)한국미래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사)환경안전협회 김상선 회장, (사)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천용 회장을 비롯 학생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14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40여개 학교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과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이란 주제로 글 솜씨를 겨뤘다 교육학박사인 장순철 인천시립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전문 심사위원 4인이 지난 6월17일 1차 심사에 이어 2차와 3차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결과, 조영은 양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 운동은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며“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슬로건 아래 모두가 자연사랑과 나라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 특히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계몽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은 양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나 나름의 대안제시를 했다 ”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체험 위주의 느낌을 그대로 적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은 작전여고 남은솔 양과 방아림 양, 인천광역시장상은 외국어고 최미진 양과 만수여중 강지수 학생, 인천시교육감상은 부평고 김택수 군과 만수여중 최서진 학생이 수상하는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