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전시회에는 경성지방법원 판결문과 유린보육원 사진 등 관련자료 15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관람할 수 있다.
선생은 1909년 개성에서 기독교에 입문하여 신식기독학교를 졸업하고 전도부인이 되어 애국계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일본 경찰에 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활동을 전개하며 민족의식 고취와 계몽교육에 앞장섰다. 신간회와 근우회의 개성지회 창립 및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아동복지활동에 투신하여 일생동안 민족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