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식품가공업체 위생점검 나서

기계기구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369개소

부평구 위생과는 20일 기계기구류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유통식품의 품질향상과 안전한 식품생산을 도모하고자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기계기구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369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는 것.

 


 

기계기구류를 사용해 제조하는 식품은 스팀(증기)보일러를 이용한 떡류, 착유기를 이용한 식용유지류, 추출기(중탕기)를 이용한 추출가공식품, 분쇄기를 이용한 고춧가루 등 분쇄가공품이다.

 


 

특히 식품별 대상 기계기구류의 세부관리에 대한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계기구 종류별 위생관리 및 청소상태,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는 것.

 


 

이와관련 부평구 위생과장은 “기계기구류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초 위생관리가 미흡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주의 자율 위생관리수준 향상은 물론 식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식품 제공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