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환경백일장” 계산고 신헌종군 대상 수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주최, 한국기자연대, 청소년문화재단 주관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주최, 한국기자연대, 청소년문화재단 주관,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개최한 ’제7회 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에서 계산고등학교 3학년 신헌종(18)군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김기신 인천시의회의장과 가용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육군 제17 보병사단 진강균 군수참모, 조동옥 한국기자연대 이사장, 이주열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학생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40여개 학교에서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과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이란 주제로 한 글 솜씨에서, 심사위원장 장순철 인천대학교 교수와 심사위원 4인이 지난 6월4일 1차 심사에 이어 2차와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신헌종 군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의 선진화실천운동은 우주시대로 돌입하는 시대의 사명이며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특히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주고 적극적으로 계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회장은“환경문제는 이 시대에 직면한 현안문제로 생존문제와 직결된 커다란 위협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슬로건 아래 모두가 자연사랑과 나라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심사위원장인 장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이번 백일장 심사기준은 한글맞춤법에 준해 띄어쓰기 등에 대한 정확성과 인터넷이나 기 발표작품의 모방작에 대한 심사기준을 강화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이에 충실한 점을 느낄 수 있어 흐뭇했다”면서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한올 한올 담겨져 있어 참으로 소중하기 그지없고 환경백일장이 연륜을 더할 때마다 소중한 글의 깊이가 느껴져 참으로 기뻤다”며 심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그러나 상투적인 표현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환경에 관한 이론적 지식의 나열 보다는 작지만 진솔한 실천을 표현한 참신한 내용을 우선으로 선출하게 되었고, 거창하진 않아도 일상에서 보고 느낀 환경사랑을 가식 없이 전개한 내용 위주로 심사했다”고 총평했다

앞서 인천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직)와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인천광역시 지회(회장 고정숙)는 국민생활 만족도 향상과 환경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15 건국 60주년 대통령 경축사에서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둔다” 국정 지침에 입각하여 국민생활에 밀착 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과제를 범부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우리 주부모니터단은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체육, 사회안전 등에 소외된 저소득 도시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소농민 등 서민계층의 일상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공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회장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하고 있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와 MOU체결은 지역주민들의 삶에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장상은 예일고 조영은 학생과 연성중 김소연 학생, 인천시교육감상은 검단고 손상원 군과 관교여중 이학주 학생이 수상하는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동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