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게, 식당 주인 행세를 하며 쌀과 돈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부평경찰서 강력계 지역1팀은 18일 식당, 쌀가게 주인 행세를 하며 쌀을 배달시키고, 판매하겠다며 식당 주인 한모(57,여)씨 등 2명으로부터 현금 등을 편취한 조모(38)씨를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주거지 앞 노상에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월31일 오후 3시경 한씨의 식당을 찾아 쌀가게 주인행사를 하며 쌀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선불 50만원을 받아 편취하고, 식당 주인 행세를 하며 즉시 인근 마트에 전화하여 쌀 배달을 시킨 후 배달온 종업원에게 대금은 나중에 주겠다며 돌려보낸 뒤 쌀 15포대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