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에 걸쳐 공영전선에 도선을 연결하여 5천여만원 상당의 전기를 사용한 학원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연수경찰서 강력계 지역1팀은 8일 건물 배전판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공영전선에 도선을 연결, 7년간 전기를 사용한 학원장 윤모(42)씨를 지난 5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 2002년 남구 용현동 소재 000빌딩내에서 운영하는 학원 인테리어 시설을 하면서 건물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공용전기 전선에 도선을 연결한 후 에어컨, 전기히터를 사용하는 등 7년에 걸쳐 도합 5000여만원 상당의 전기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