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유골함 절도 용의자가 시민의 제보로 검거됐다.
26일 양평경찰서 “ 시민의 제보로 어제밤 대구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40대 남자를 검거, 이송해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 오전 11시경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가 “꿈에 최진실씨가 나타나 납골함을 빼달라고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다는 것이다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는 지난 4일 밤 9시55분경부터 10시58분 사이 해머를 이용해 고 최진실씨 분묘를 깨고, 유골함을 꺼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경찰이 언론에 공개수배, 시민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