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취임

한류가 국가브랜드는 물론 한 단계 발전된 국제협력 모델로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9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제 26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세계 각국과 다양한 문화산업 교류를 통해 국가간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한류조사연구, 국제포럼 및 세미나, 아시아 송 페스티벌, 국제 문화교류행사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국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한류가 국가브랜드는 물론 한 단계 발전된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회장은 2004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기업의 문화산업 투자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자문기구인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하며 한국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의 콘텐츠산업 비전과 육성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