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강원의 자연경관, 레저스포츠, 전통문화, 생활상 등 4개 분야에 전국에서 총 635점이 출품되었으며 대상(1점), 우수상(1점), 특선 (2점), 특별상(1점), 가작(4점), 입선(80점) 등 89점이 수상작에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강원 오광택씨의「태백산 여명」, 특선은 경기 김한영씨의「추억만들기」와 충북 홍종복씨의「범봉의 운해」, 특별상에는 강원 안광수씨의「수상스키」,가작은 경기 강태수씨의「빙폭타기」, 대구 이상대씨의「단종국상」, 강원 박영만씨의「선두경쟁」, 강원 차인옥씨의「레일바이크」가 선정됐다
그동안「강원관광체험사진공모전」은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고유의 전통 문화와 생활상 등의 매력적인 신규 관광이미지를 발굴, 홍보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바가 크며, 매년 전국의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관광사진공모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 공모전부터는 기존의 슬라이드 필름작품과 함께 디지털분야 까지 확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공모전이 되었으며, 입선시상금도 상향조정되어 많은 수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도 하였다.
한편,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흥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는 “작품성과 예술성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잘 표현하고 무엇보다 관광 홍보 목적에 적합한 작품에 비중을 두고 심사하였으며, 대상인「관노가면극」의 경우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된 관노가면극 중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을 잘 나타낸 작품이었다”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중 '2008년 강원관광인대회'에서 이루어지며, 수상작품은 시상일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설명회, 관광전,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행사와 서울 등 대도시지역 기획전시회를 통하여 강원관광의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