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2022년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2년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남동구청으로 직접 기부 의사를 밝힌 기부자 중 현금 500만 원 이상 또는 현물 3천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이다.


전달식에서는 기수여자, 자생단체, 공공기관, 불특정 다수 등을 제외한 23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적 불황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부자분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은 우리 지역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됐다”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과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0월 말 기준 4만 2천 가구에 13억 8천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