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한국기자연대]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30일 남동구지회 대강당에서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에는 8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78명의 학생이 졸업증을 받았다.


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4,600여 명의 노인 대학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학생 78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새로운 남동 건설에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긴 생에서 얻은 경험과 새롭게 얻은 배움으로 누구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노인 대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