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Dreamus 봉사단 ‘사랑은 김장 무를 싣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 ‘Dreamus 봉사단’은 최근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텃밭에서 무 25포대를 수확해 남동구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Dreamus 봉사단은 상반기 감자 수확에 이어 9월에는 무 씨앗을 심고 약 3개월간 무를 키웠다.


수확된 무 25포대는 푸드뱅크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Dreamus 봉사단 참가자들은 “텃밭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과 대화도 나누게 되어 보람도 느끼고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텃밭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도 김장 무가 자라듯 쑥쑥 자라서 모든 아이가 행복한 남동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