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동 마음 건강 챙긴다

‘마음 건강 정책’으로 서구 아동 행복 키워갈 것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유니세프 아동의회 3기 행사로 서구를 대표하는 아동의원 3명과 함께 아동의 마음 건강 지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의회 3기 주요 이슈였던 ‘마음 건강 정책’에 대해 아동의원들의 생각을 전하고, 아동의회 활동 결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의원 소속 상임위원회별로 제안된 정책을 전달하고 이와 연계돼 추진 중인 서구 정책사업을 공유하며, 아동 의견 반영 계획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아동의원이 주체적으로 나서 제안한 정책을 소속 지자체에 전달하고 아동의 ‘마음 건강 정책’ 수립 촉구를 위한 지지 서명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서구는 민선 8기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마음 건강 정책’ 제안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확대해 지역사회 아동의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 아동의원들이 열띤 토론과 회의를 통해 제안한 정책이 서구의 ‘마음 건강 정책’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마음 건강 예방과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