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 진행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정선군에서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들의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시설 간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만드는 취지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보육 교직원은 “로미지안 가든 둘러보기, 레일바이크 문화체험 등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잠시나마 보육 현장에서 떠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라며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보육시설 간 차이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및 어린이집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이자 스승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