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중소기업·청년창업 기업 판로개척 지원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4개 신규 업체 입점 확정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판로개척을 돕는다.


구는 최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운영 중인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뉴텍정공 등 4개 업체가 신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 업체는 ㈜뉴텍정공, 유어이모션, 디오네세라믹, 도예공방봄이다.


㈜뉴텍정공은 스테인리스 스틸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대형마트와 생활용품 유통업체를 통해 다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어이모션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핸드폰 악세사리 등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남동구 청년창업기업이고, 디오네세라믹과 도예공방봄은 인천시 및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문도예가가 제작하는 제품이다.


이로써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는 53개 업체, 360여 개의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오는 18일부터 신규 품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개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남동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통어시장 미디어월과 전광판은 물론 현수막, 이정표 설치 등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해 매출 상승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기업 발굴과 청년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