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해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직업재활을 돕고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지난해 서구의 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은 2.52%로 당초 목표인 1%를 훌쩍 넘겼으며, 총 19억3천3백만 원을 구매해 인천 10개 군·구 중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에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8일 ‘제5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서구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 안내에 힘쓰겠다”며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