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늘솔길 공원에서 영유아 자녀와 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숲에서 힐링’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열매 숨바꼭질 ▲자연이 주는 오감 ▲아빠나무, 아기 열매 ▲솔방울을 던져라 등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 양떼 목장, 유아 숲속 놀이터 등에서 영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자연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숲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이 더욱 높아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에 색다른 활력이 됐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자연 놀이터이자 배움터인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부모님들도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