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성리중학교 일대 안심마을 조성 추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성리중학교 일원 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성리중 일원 안심마을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통학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흡연 및 학교폭력 우려 장소에는 조명 설치, CCTV와 비상벨 설치,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거 안전․안심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추진된다.


구는 설계용역 종료 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디자인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이미지 구현에 기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성 보장하고 도시 분위기를 재정비하여 깨끗한 이미지의 남동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