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구민을 위한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위해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털기 실시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가을철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은행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 수확기”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은행나무 열매를 수확함에 따라 가을철 은행열매 악취로부터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본 계양 구민은 “장비를 운영하여 열매가 떨어지기 전 수확하는 구의 선제적 대응 덕분에 깨끗한 거리를 걸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은행나무 가로수 노선에 암나무 113그루를 구민 편익을 위해 이팝나무로 교체했다. 계양구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는 총 3,784그루이며 이중 수나무 2,378그루(63%), 암나무 1,406그루(37%)를 차지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구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노랗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