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한민국 SNS 대상’ 자치구 대상···구독자 3만5천명 ‘서구TV’ 호평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운영, 트렌디한 영상, 구민 참여 이벤트 등 인정받아

 

[한국기자연대] 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목표로 하는 서구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이 또다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 서구는 서구 공식 SNS 채널이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작년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지자체 최우수상을 넘어선 결과이며, 서구 TV뿐 아니라 서구가 운영하는 SNS 채널이 다시 한번 인정 받았음을 증명했다.


그동안 서구 SNS 채널은 구민 전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지향함과 동시에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호평받아왔다. 서구 관걔자는 “그동안 각기 다른 SNS 채널의 특성과 그에 따른 이용층을 분석하고, 세대별로 맞춤형 채널을 운영해 전 구민이 소통하는 SNS채널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구의 매력을 알리는 ‘여름에는 서구 어때 캠페인’의 경우 서구 공무원들이 직접 인기 CF 패러디 영상에 출연해 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기반해 유튜브 채널인 서구TV는 구독자가 3만 5천 명을 넘어섰고 전 SNS 채널 구독자 수를 합하면 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량적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로 평가는 7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이뤄졌으며,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과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온라인을 통한 소통 채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SNS 채널이 구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